성인은 지적이면서도 감성적으로 세상에 빛을 발한다 성인은 지적이면서도 감성적으로 세상에 빛을 발한다 도로시 데이는 인스턴트커피를 좋아했고 갓 구워 낸 빵을 즐겼다. 바닷가에 앉아 파도를 보며 좋아했고, 토요일 오후에는 라디오 방송의 오페라 음악에 심취하기도 했다. 테야르 드 샤르댕은 이것을 ‘열정적 삶’이라고 했다. “지적이면서도 감.. 종교 2007.12.28
치유의 길로서의 관상 치유의 길로서의 관상 수도자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345-399)는 참된 치유는 관상 속에서 하느님과의 일치를 통해 가능하다고 봤다. 관상의 본질은 기도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기도하는 존재이며, 기도는 인간의 본성을 초월한다. 관상하는 동안에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에 관심을 주지 않아야 한다. 불.. 종교 2007.12.05
기도는 의무라기보다 특권이다 기도는 의무라기보다 특권이다 영혼에 유익한 일들이 다 그렇듯, 기도에도 훈련이 필요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하느님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책임과 의무보다 우정에 더 가까운 모습일 것이다. 기도의 과정에는 환희의 순간과 무감각한 시간이 공존한다. 아무 생각 없이 방심할 때가 있고 민.. 종교 2007.11.30
두려움을 다루는 영적 길 두려움을 다루는 영적 길 두려움을 다루는 두 가지 길이 있다. 첫째는 두려움이 엄습할 때 피하지 않는 것이다. 하느님께 두려움을 없애달라고 기도할 게 아니라 두려움이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 물어봐야 한다. 둘째는 두려움을 떨쳐 버리려 하지 않는 것이다. 두려움은 없애려고 할수록 더 강해진다. .. 종교 2007.11.22
성인들은 균형 잡힌 삶, 유머감각, 연민과 관대한 마음의 소유자 성인들은 균형 잡힌 삶, 유머감각, 연민과 관대한 마음의 소유자 성인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고통과 시련을 겪어야 했다. 성인들이 생각하는 행복이 사자 밥이 되거나 거친 옷을 입고 고행하는 것이라면 그 길을 따를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성인들이 평생 고통을 겪으며 비참하게 살았다고 생각.. 종교 2007.11.15
참 행복은 느낌이나 감정과 상관없이 하느님의 생명과 영을 나누는 일 참 행복은 느낌이나 감정과 상관없이 하느님의 생명과 영을 나누는 일 성경을 영어로 번역한 사람들은 대부분 행복을 ‘복되다blessed'라는 단어를 선택했다. ‘참 행복’ 선언에서 행복은 느낌이나 감정과 상관없이 하느님의 생명과 영을 나누는 일이다 하느님의 영 안에서 제자는 예수님처럼 ‘복된.. 종교 2007.11.14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창조되었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창조되었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하기 위해 창조되었다. 행복한 사람은 누구나 ‘나는 이 땅에서 하느님의 뜻을 이루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의로운 사람, 성인, 거룩한 순교자들은 모두 행복한 사람들이다. -도스토예프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중에서 ♣사람은 누.. 종교 2007.11.12
자기수련을 통해 추구하는 본질은 내적 자유 자기수련을 통해 추구하는 본질은 내적 자유 아스케제(Askese, 자기수련)를 통해 추구하는 본질은 내적 자유이다. 이를 얻기 위해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아스케제를 처음 개발한 것은 아니다. 아스케제는 그리스의 스포츠 세계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운동선수는 좀 더 나은 목표.. 종교 2007.10.25
성공에 대하여 ♥ 성공에 대하여 ♥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 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들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 종교 2007.10.09
♥끝(죽음)은 단지 거꾸로 된 시작일 뿐이다♥ ♥끝(죽음)은 단지 거꾸로 된 시작일 뿐이다♥ 영혼이 성장할수록 가장 큰 두려움인 죽음조차도 점점 작아집니다. 미켈란젤로가 말했습니다. ‘삶이 즐겁다면 죽음도 그래야 한다. 그것은 같은 주인의 손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리에게 삶, 행복, 사랑, 그 이상의 것들을 가져다 주는 손은.. 종교 2007.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