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세상]굿 라이프-내 삶을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
![]()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며 산다. 얼마 전부터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YOLO(You only live once 인생은 한 번뿐이다),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같은 단어가 등장하면서 행복이 사회적인 화두가 됐다. ![]() 최인철 교수는 ‘프레임’이라는 책으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심리학자이다. 그는 2010년 서울대학교에 행복연구센터를 설립하여 행복에 대해 연구해왔고, 행복 교육을 전파하는 등 행복의 심화와 확산에 기여해왔다. 저자는 이 책의 제목이 ‘굿 라이프’로 정한 이유가 행복에 대한 균형감각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행복은 순간의 기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삶’의 행복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 대부분의 언어권에서 행복을 우연히 찾아오는 복이라고 정의해 왔다. 저자는 이 정의 때문에 행복에 대한 이해가 제한적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사람들은 흔히 행복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특수하고 개별적인 감정이 따로 존재한다고 믿는다. 이미 감사를 느끼고, 삶의 경이로움에 감탄하며, 자연과의 조화가 주는 평안함을 만끽하면서도 여전히 행복이라는 감정의 결핍을 경험하는 실수를 범한다...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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