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세상] 강사의 탄생 |
유어스테이지에서 활동하는 시니어 중에 두 번째 커리어로 강사로 활동하시는 분이 많다. 현업에서 쌓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계속 살릴 수 있다는 면에서 강사 활동은 매력적이다. 그러나 강의를 계획하고 전달하는 일은 일반 업무를 하는 것과는 다르다. 아는 만큼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좋은 강의를 하는 강사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저자는 현업에서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강의를 담당해온 전문가로서 ‘좋은 강의란 무엇일까?’에 대한 해답을 뇌과학에서 찾았다. 책은 스토리텔링 형식을 이용해서 강의를 설계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설명한다. 한 기업에서 사내 강사가 되려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10번의 강의 코칭을 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뇌과학적 이해를 기반으로 강사는 교육생들의 변화를 위해 그들의 장기 기억 형성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외부 자극에 대해 학습자가 지식 습득, 태도 변화 등의 반응을 보이기 위해서는 지각이 바뀌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사로부터 전달된 지식과 경험이 단기가 아닌 장기 기억의 형태로 저장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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