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

부부금실이 좋아진다하여 합환목이라고도 불리는 '자귀나무'

이산저산구름 2014. 6. 10. 15:42

 

부부금실이 좋아진다하여 합환목이라고도 불리는 '자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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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귀목(佐歸木)'이 변하여 된 이름이다. 밤이 되면 작은 깃털 모양의 잎이 서로 합치고 모여 잠을 자는 형상이라 '합환목' '야합수' '여설목' '여정자' '유정수' '여설목(여자의 혀)'등 여러가지로 불리어 진다. 

소가 이 나무를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소밥나무'라고 한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껍질눈이 많다. 산기슭에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2회 깃 모양의 겹잎이다. 작은 잎은 한쪽 면을 칼로 자른 듯한 모양이고 5~15상이 마주 난다. 

가지 끝에서 나오는 우산 모양의 꽃차례에 15개 내외의 꽃이 피며 20~25개의 분홍색 수술이 길게 벋어 난다. 

해질 무렵에 잎은 서로 모아지고 꽃은 더욱 더 활짝 핀다. 

꽃에서 무척 시원하고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 부부 금실을 좋게 한다하여 집 안에 많이 심기도 한다.  

합환피는 이 나무의 껍질이고 합환화는 이 나무의 꽃이다. 

합환피는 우울증을 풀어주고 정신을 안정시키므로 분노, 우울, 건망증, 불면증에 유효하다. 

종기의 염증을 제거시키고, 폐농양으로 가슴이 아프고 해수와 토혈이 있을 때도 활용이 된다. 

타박으로 골절상을 입었을 때도 접골의 효능이 있다. 

합환화는 우울증, 심신불안, 건망증에 쓰고 소화불량, 식욕감퇴에도 유효하며 동통, 타박상 등에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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