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실

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아이의 인지수준( Children, Parents, income)

이산저산구름 2011. 4. 18. 16:35

               

 

      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아이의 인지수준
 
Children, Parents, income
 

  
    
Even when low-income parents do everything they can for their children, their limited resources put kids at a huge disadvantage. The growing human brain desperately needs
coherent, novel, challenging input, or it will scale back its growth trajectory. When a child is neglected, the brain does not grow as much. Unfortunately, low-SES children overall
receive less cognitive stimulation than middle-income children do. For example, they are less likely to be read to by parents: Coley(2002) found that only 36% percent of low-income parents read to their kindergarten-age children each day, compared with 62 percent of upper-income parents. - From Teaching with Poverty in Mind     
Even when low-income parents do everything they can for their children, their limited resources put kids at a huge disadvantage. 소득 수준이 낮은 부모는 자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어도, 해줄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어 아이들은 큰 불이익을 당한다.
 
The growing human brain desperately needs coherent, novel, challenging input, or it will scale back its growth trajectory. 성장기에 있는 인간의 뇌에는 논리정연하며, 늘 새롭고, 도전적인 자극이 반드시 필요한데, 만약 이런 것들이 부족하면 뇌의 발달이 둔화한다.
 
When a child is neglected, the brain does not grow as much.
아이들에 대한 돌봄이 미흡하면, 그 아이의 뇌 발달도 그만큼 모자라게 된다.
 
Unfortunately, low-SES children overall receive less cognitive stimulation than middle-income children do. 불행하게도 빈곤층 아이들은 중산층 아이들보다 전반적으로 인지적 자극을 적게 받는다.
 
For example, they are less likely to be read to by parents:
예를 들어, 빈곤층 아이들은 부모가 책 읽어주는 기회도 적은 편이다.
 
Coley(2002) found that only 36% percent of low-income parents read to their kindergarten-age children each day, compared with 62 percent of upper-income parents. 2002년 미국의 심리학자 Richard J. Coley가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부유층 부모는 유치원에 다니는 또래의 자녀에게 매일 책을 읽어주는 비율이 62%였지만, 빈곤층 부모는 36%만 자녀들에게 매일 책을 읽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scale back: 축소하다. 줄이다.
* trajectory: 궤도, 곡선
* SES(socioeconomic status): 사회 경제적 지위



Chan's Advice!

우리 사회는 교육격차, 소득격차, 계층격차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개선을 위한 노력도 적지만, 노력과 비교하면 효과도 적습니다.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빈곤이 우리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때에야 
정책도 의미 있는 것이 나올 수 있습니다.
오늘의 영1지는 이 격차들에 대한 과학적 예방의 중요성을 시사합니다.
미국에 EverybodyWins란 봉사단체가 있습니다. 단체이름 참 좋지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근처 가난한 동네 학교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운동입니다.
모두가 삶에 승리자가 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더 가지고, 더 배운 사람들의 신성한 의무입니다. 
                                           - 영어등대 이찬승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