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실

나의 기운과 기분은 하늘을 찌른다(season)

이산저산구름 2011. 3. 9. 14:57

                                      나의 기운과 기분은 하늘을 찌른다
 
season
 

  
   
"All through the long winter, I dream of my garden.
 On the first day of spring, I dig my fingers deep into the soft earth.
 I can feel its energy, and my spirits soar."
 - Helen Hayes
"Expect to have hope rekindled.
 Expect your prayers to be answered in wondrous ways.
 The dry seasons in life do not last. The spring rains will come again." - Sarah Ban Breathnach 
All through the long winter, I dream of my garden.
On the first day of spring, I dig my fingers deep into the soft earth.
I can feel its energy, and my spirits soar.
긴 겨울 내내, 나의 정원에 대해 꿈꾼다.
봄의 첫날, 부드러운 대지 속으로 나의 손가락을 깊숙히 넣는다.
나는 대지의 에너지를 느끼고, 나의 기운과 기분은 하늘을 찌른다.
 
Expect to have hope rekindled.
Expect your prayers to be answered in wondrous ways.
The dry seasons in life do not last. The spring rains will come again.
희망의 불씨가 되살아날 것을 기대하라.
여러분의 기도가 기적처럼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하라.
인생의 건기(乾期)는 오래 지속하지 않는 법. 봄비는 다시 내릴 것이다. 
* the dry season: 건기, 실적이 나쁜 기간.




Chan's Advice!

이해인 수녀의 봄 일기를 읽으며 우리의 새봄을 소망해 봅니다.
 
봄 일기 - 이해인
 
지난 겨울
추위의 칼로 상처받은 아픔,
육교의 낡은 층계처럼
삐꺽이는 소리를 내던 삶의 무게도
지금은 그대로 내 안에 녹아 흐르는
눈물이 되었나 보다
이 눈물 위에서
생명의 꽃을 피우는
미나리 빛깔의 봄
잠시 일손을 멈추고
어린이의 눈빛으로
하늘과 언덕을 바라보고 싶다
냉이꽃만한 소망의 말이라도
이웃과 나누고 싶다
봄에도 바람의 맛은 매일 다르듯이
매일을 사는 내 마음의 빛도
조금씩 다르지만
쉬임없이 노래했었지
쑥처럼 흔하게 돋아나는
일상의 근심중에도
희망의 향기로운 들꽃이
마음 속에 숨어 피는 기쁨을
언제나 진달래빛 설레임으로
사랑하는 이를 맞듯이
매일의 문을 열면
안으로 조용히
빛이 터지는 소리
봄을 살기 위하여
내가 열리는 소리
         - 영어등대 이찬승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