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과 고독의 차이
'외로움'과 '고독'의 차이는? 외로움은 혼자임으로 쓸쓸해하며, 외톨이며 <관계>의 단절로 영혼의 병이 될 수 있으나, '고독'은 홀로 있으나 마음의 비움의 자리에 하느님을 채우도록 하는 기회이며 하느님과 나 자신인 단독자單獨者로 만남의 자리이며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의 원리 안에 모든 것과 모든 이를 아우르는 義化의 자리이며 고독은 하느님의 자리인 것이다. -김홍언,<삶의 모자이크>에서 ♣심장이 하트(♡)모양인 것은 사람이 모든 것을 만족할 수 없어 원(○)이 아니고 하트 모양의 윗부분의 빈자리는 하느님의 자리로, 하느님으로 채우지 않으면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허무의 공간입니다. 이 세상에서 그 빈자리를 재물이나, 명예, 권력, 심지어 쾌락으로 채우려고 하면 할수록 고독의 심연의 수렁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 인간 상실을 체험합니다. 오로지 하느님의 자리인 고독의 자리를 하느님으로 채워야 합니다.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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