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기 쉬운 성격'을 고치지 않는 용기
“Vulnerability is not weakness. I define vulnerability as emotional risk, exposure,
uncertainty. It fuels our daily lives. And I've come to the belief - this is my 12th
year doing this research - that vulnerability is our most accurate measurement of
courage to be vulnerable, to let ourselves be seen, to be honest.”
- "Listening to shame", Brene Brown
“상처받기 쉬운 성격이 곧 약점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정서적으로 위험에 빠질 수 있고,
감정이 외부의 영향에 쉽게 좌우되며, 알 수 없는 감정 상태에 놓이기 쉽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처받기 쉬운 면은 오히려 일상의 삶을 유지시키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이 ‘상처받기 쉬움’에 대해 지난 12년 간 연구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상처받기 쉬운 만큼 우리는 용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강한 척하지 않고 연약할 수
있는 용기,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대로 남에게 드러내 보이려는 용기, 그리고 정직하게 삶을
살아가려는 용기 말이지요.”
- “수치심에 귀 기울이기”, 브리네 브라운(Brene Brown)
● TED 직접 보기
"Listening to shame", Brene Brown
(http://www.ted.com/talks/brene_brown_listening_to_sh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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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고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불가능할 거예요.
우리 모두는 각기 다른 상처와 각기 다른 ‘연약함’을 지니고 살아가는 것이지요.
상처를 받지 않고 싶어서, 또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다른 사람과 관계를
중단하거나 새로운 생각을 중단해 본 경험이 있을 거예요.
그런데 우리, 자신의 그런 연약함을 ‘숨기거나 회피하지 않는 용기’를 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런 용기만 가질 수 있다면, ‘상처받기 쉬운’ 성향은 도리어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
줄 거예요. 때로는 실패의 위험도 감수해 보고, 사람들과 마음속 이야기를 터놓게 되고,
새로운 것들을 자기만의 방법으로 시도하게 되겠지요.
우리 자신을 더욱 이해하고 사랑하게 될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러면 브리네 브라운의 말이 맞지요.
연약한 만큼 우리는 더 큰 용기를 가질 기회를 가지는 거예요.
그리고 더 나가면 그 용기는 사랑과 신뢰, 소속감과 혁신으로 자라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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