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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비결 - 죽음을 잊은 사람들이 사는 섬(The Island where people forget to dieIkarialongevityhealthsecret to live long)

이산저산구름 2012. 12. 21. 15:46

 

장수비결 - 죽음을 잊은 사람들이 사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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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sland where people forget to die
The study would try to cut through the stories and establish the facts about Ikaria's
longevity. Before including subjects, Poulain cross-referenced birth records against
baptism or military documentation. After gathering all the data, he and his colleagues
at the University of Athens concluded that people on Ikaria were, in fact, reaching the
age of 90 at two and a half times the rate Americans do. (Ikarian men in particular are
nearly four times as likely as their American counterparts to reach 90, often in better
health.) But more than that, they were also living about 8 to 10 years longer before
succumbing to cancers and cardiovascular disease, and they suffered less depression and
about a quarter the rate of dementia. Almost half of Americans 85 and older show signs
of Alzheimer’s. on Ikaria, however, people have been managing to stay sharp to the end.
출처: http://nyti.ms/RV9BSV


죽음을 잊은 사람들이 사는 섬
이 연구는 그리스 이카리아(Ikaria)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분석하여 그들의 삶과 장수
비결 사이의 연관성을 찾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 대상자들을 선정하기 전에, 폴라인 교수는
출생기록과 세례나 군 경력 관련 문서를 먼저 대조해 보았다. 아테네 대학교의 폴라인 교수와
그의 동료들은 모든 자료들을 검토한 끝에 이카리아 사람들은 실제 90세까지 산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는 미국 평균 수명의 2.5배에 달하는 것이다. (특히 이카리아 남자들의 경우 미국
남자들 중 90세까지 산 사람들보다 건강 상태가 거의 4배 정도는 더 양호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암이나 심혈관계 질환에 걸려서도 같은 질병이 걸린 미국인들보다 8년에서 10년은 더 오래
살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카리아인들은 우울증을 겪는 경우도 적었고, 치매로 고통 받는 비율
또한 미국의 1/4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85세 이상 장수하는 미국인의 절반 가량은 알츠하이머
증세를 보이지만 이카리아 사람들은 죽기 전까지 매우 또렷한 기억력을 유지해 왔다.
* cut through : 헤치고 지나가다
* longevity: 장수, 오래 지속됨
* cross-reference: 상호 참조하다
* baptism: 세례
* counterpart: 상대, 대응관계에 있는 사람, 사물
* succumb: 굴복하다, 무릎을 꿇다
* cardiovascular disease: 심혈관계 질환
* dementia: 치매
* 번역: 이시은 * 감수: 이찬승




일반적으로 장수와 관련된 유전 요인을 약 20%이고 환경 요인이 80%나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카리아 사람들의 장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충분한 휴식; 허브차를 즐겨 복용; 설탕, 흰 밀가루, 육류 소비를 줄임; 지중해식의 식사(올리브유, 녹색 채소, 양젖, 커피 등); 가공식품 소비 줄임; 정기적 낮잠; 65세 이후에도 건강한 부부 관계 유지; 부지런한 삶과 활발한 사회적 활동; 규칙적 운동; 스트레스 줄임; 공동체적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 친환경적 삶을 살았다는 점, 공동체적 삶이 언급된 것이 특히 인상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