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실

만약 교사로서…(How to be a good teachereducationteachers)

이산저산구름 2012. 10. 4. 09:51

만약 교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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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as a teacher,
I present the same lessons in the same manner that I have used in the past;
I seek no feedback from my students;
I do not analyze and evaluate their work in a manner that changes my own emphasis,
repertoire, and timing;
I do not visit or observe other adults as they teach;
I do not visit other schools or attend particular workshops or seminars or read
professional literature on aspects of my teaching;
I do not welcome visitors with experience and expertise to observe and provide feedback
to me on my classroom practice;
I have no yearly individualized professional development plan focused on classroom
changes to improve students’ learning; and finally,
I have no systemic evaluation of my teaching tied to individual, grade/ department,
and school-wide goals,
Then I have absolutely no way to become better as a teacher.



만약 교사로서
-과거와 똑같은 방식으로 수업을 하고
-학생들에게 개선할 것이 있는지 묻지 않고
-학생들의 학습 결과물 평가와 분석을 통해 나의 수업 역점과, 수업 내용 및 시기를 바꿔 보려
하지 않고
-다른 교사들이 어떻게 수업을 하는지 방문해 보거나 참관해보지 않고
-다른 학교를 방문하거나 특정 워크샵이나 세미나에 참석하지 않으며 교수법에 대한 전문적인
문헌을 읽지 않고
-내 교과 수업을 관찰하고 피드백을 줄 수 있는 경력과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방문자들을 환영
하지 않고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습 환경 변화에 초점을 맞춘, 맞춤식 전문성 계발을
위한 연간 계획도 없으며…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의 교수법에 대하여 각 학생별, 학년 및 학과별, 학교 전체적 목표에 관련된 체계적인 평가도
없다면,
나는 더 나은 교사가 절대로 될 수 없다.
* repertoire: 레퍼토리, 목록
* tied to: ~와 관련 있는
* 번역: 이시은 * 감수: 이찬승




우리나라 학교 선생님들 요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정부 주도의 일방적 교육개혁 속에서 교무행정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학습량도 많아 진도를 빼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학생 생활지도까지... 교사에 대한 존경심도 많이 사라졌고, 학생들과 진정한 소통의 부재, 게다가 진정한 교육은 없이 오직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성적향상을 위한 훈련만 존재하는 상황은 교사5망(열망->희망->실망->도망->절망)의 끝자락에서 의욕상실로 교직에서 도망치고 싶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선생님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할이 중요합니다. 스스로 원하는 것을, 원하는 때,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는 자유가 눈꼽만큼도 없는 삶을 매일 살아야 하는 아이들이 더 불행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반항하고 발작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아무리 힘들어도 교사5망의 방향을 (절망->도망->실망->희망->열망)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의 인용문 내용의 실천은 가장 중요한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