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활용의 양면성
12 experienced web users and 12 digital newcomers used Google while their brains were
scanned. The results, published under the title Your Brain on Google, pointed up a key
initial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an area of the brain called the dorsolateral
prefrontal cortex, which deals with short-term memory and decision-making, the rookies
showed hardly any activity, whereas the web veterans were really firing.
Six days later, the novices having been told to spend an hour a day online, the two
groups' brains were scanned again - and this time, things got even more interesting: in
images of both sets of brains, the pattern of blobs representing mental activity was
virtually identical: "After just five days of practice, the exact same neural circuitry
in the front part of the brain became active in the internet-naive subjects. Five hours
on the internet, and the naive subjects had already rewired their brains."
"It's a basic principle that the brain is very sensitive to any kind of stimulation. If
you have repeated stimuli, your neural circuits will be excited. But if you neglect other
stimuli, other neural circuits will be weakened." This is the nub of an argument: the
online world so taxes the parts of the brain that deal with fleeting and temporary stuff
that deep thinking becomes increasingly impossible: "Our ability to learn suffers, and
our understanding remains shallow."
출처: http://bit.ly/9ZHIJ3
12명의 숙련된 웹 사용자와 12명의 디지털 초보자가 구글을 사용하는 동안 그들의 두뇌를 스캔해
보았다. 구글에 '당신의 뇌'라는 이름으로 그 결과가 올라왔는데, 이 두 그룹은 실험 초기 단계
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단기 기억 및 의사결정을 관장하는 배외측 전전두엽이라는 두뇌의 한
영역이 인터넷 초보자들의 경우 활성화가 거의 되지 않았던 반면 웹 숙련자들은 신경세포간의
전파의 발사가 매우 활동적이었다.
6일 후에, 인터넷 초보자들에게 하루에 한 시간 동안 온라인에서 시간을 보내라는 요청을 한 후
다시 이 두 그룹의 뇌를 스캔해보았다. 이번에는 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두 그룹의 뇌 이미지
에서 모두, 지적 활동성을 나타내는 작은 덩어리 모양의 패턴이 거의 동일하게 나왔다. 다시
말해 "단 5일간의 실험으로 인터넷에 무지했던 피실험자들의 뇌 앞부분의 신경 회로가 인터넷
숙련자들의 것과 동일하게 활성화되었다. 5시간동안의 인터넷 사용으로, 인터넷에 무지했던
피실험자의 뇌의 회로가 재구성된 것이다."
"뇌가 어떤 종류의 외부 자극이든 이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은 뇌의 기본 원리이다.
만약 당신이 어떤 자극을 반복하면, 거기에 해당하는 신경 회로가 흥분되고(=활성화되고),
동시에 다른 자극들이 감소하면 다른 신경회로들은 약화된다." 이 부분이 논지의 핵심이다.
온라인 세계는 순식간 빠르게 지나가버리는 자극들을 처리하는 두뇌의 부분을 너무 혹사시켜
점점 깊은 사고를 할 수 없게 만든다. 즉, "우리의 학습 능력은 악화되고 이해의 깊이는 얕아
지는 것이다." |
* blob: 작은 덩어리, 작은 방울
* circuitry: 회로
* tax: 힘들게 하다. 많은 부담을 주다.
* dorsolateral prefrontal cortex: 배외측 전전두엽
* rookie 초보자
* novices: 초보자
|
뇌는 수많은 외부자극을 받으며 매초 신경세포간 회로가 다시 구성됩니다.
이것은 신경가소성이라고 하는데 인간 생존에 필수적인 뇌의 기능입니다.
하지만 외부 자극의 양과 강도가 너무 많고 심한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의 뇌가 이런 자극에 대응하려니 이런 자극을 처리하는 뇌의 부위는
쉴틈이 없습니다. 특히 비주얼 자극은 문자로 된 자극보다 강도가 큽니다.
그래서 인간의 뇌는 매우 충동적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부 자극의 전환 속도가 너무 빨라 깊은 사고를 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그토록 열광했던 인터넷의 탄생과 이를 이용한 각종 앱들의 지나친 활용은
인간의 뇌를 병들게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휴대폰과 컴퓨터를 일정시간 멀리하자는 운동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의 뇌가 순간적 자극들 때문에 더 이상 벌겋게 달아오르기 전에
자연 속을 많이 걷고, 푸른 하늘도 가끔씩 쳐다보고, 문자로 된 책을 읽으며
깊이 사유하는 시간을 늘려가야 하겠습니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뇌가 충동적인 뇌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들의 뇌가 건강해야 미래사회가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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