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실

교직에 대한 바른 이해(Teaching)

이산저산구름 2012. 5. 14. 09:48

교직에 대한 바른 이해

 

 

Teaching is not an easy profession. It almost never is. Lots of people think it is,
but they don't know what they're talking about.  So why are they so wrong?

Teaching is physically and mentally draining. Anyone who has spent a day in a class
knows that it simply is not equivalent to a day in an office. It is constant and you
are thinking on your feet all the time. You are using lots of different skill-sets:
analysing, adapting, dealing with confrontation, persuading and inspiring all day.
But that isn't the total of a teacher's day. They will be in school an hour or so
before school starts and they will be marking, doing clubs, attending meetings and
planning for up to three hours afterwards.  The working day of many teachers in the
UK is something like 7.30am-6pm. And you cannot guarantee any breaks in that time,
whether you're entitled to them or not.




가르치는 일은 쉬운 직업이 아니다. 절대 쉽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르치는 일이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교사라는 직업이 어떤 것인지 잘 알지 못해서 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의 생각이 어떻게 틀린 것일까? 
가르치는 것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진을 빼는 일이다. 누구든 하루라도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있어보면, 교실에서 하루와 사무실에서 하루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런 근무 특성은 항시적이고 교사는 선채 쉬지 않고 생각해야 한다.
또한 교사는 분석, 적응, 문제 해결, 설득, 동기 부여 등 다양한 기술을 하루 종일
사용해야 한다. 이게 다가 아니다. 선생님들은 학교가 시작하기 한 시간 전쯤에 출근
해서 채점, 클럽활동, 회의 참석, 이후 세 시간 정도의 수업 계획 짜기 등을 해야 한다.
영국의 대다수 선생님들의 업무 시간은 (실제로는) 아침 7시 반에서 저녁 6시까지인
셈이다. 그리고 쉬는 시간이 있다 하더라도 그 시간 동안 쉴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 draining: 배수, 힘든 일
* equivalent: 동등한
* constant: 끊임없는
* 번역: 조수진 * 감수: 이찬승




 


우린 선생님들을 함부로 평가한 적이 많습니다. 언론도 그랬고 일반인들도 그랬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모르면서도 말입니다. 요즘 선생님들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드십니다. 어떤 직업보다도 일찍 출근해야 합니다. 서서 말까지 많이 해야 하니까 에너지 소모가 어떤 직업보다도 많습니다. 하루 수업을 마치고 나면 발이 붙는 선생님도 계십니다. 요즘은 위로부터 요구가 너무 많아서 화장실 갈 시간이 없다는 애기도 들립니다. 그리고 요즘 학생들 옛날과 많이 다르잖아요. 생활지도가 얼마나 힘드실까요. 수업 중 일부는 잠자고, 일부는 떠들고, 일부는 휴대폰으로 딴 짓하는 가운데 수업하기란 얼마나 속상하고 힘드실까요. 선생님들의 사랑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선생님들, 힘내세요.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