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나 자녀의 독서력을 높이려면
Every child reads something he or she chooses. The research based on student-selected reading is robust and conclusive: Students read more, understand more, and are more likely to continue reading when they have the opportunity to choose what they read. In a 2004 meta-analysis, Guthrie and Humenick found that the two most powerful instructional design factors for improving reading motivation and comprehension were (1) student access to many books and (2) personal choice of what to read. We're not saying that students should never read teacher- or district- selected texts. But at some time every day, they should be able to choose what they read. The experience of choosing in itself boosts motivation. In addition, offering choice makes it more likely that every reader will be matched to a text that he or she can read well. If students initially have trouble choosing texts that match their ability level and interest, teachers can provide limited choices to guide them toward successful reading experiences. By giving students these opportunities, we help them develop the ability to choose appropriate texts for themselves-a skill that dramatically increases the likelihood they will read outside school (Ivey &Broaddus, 2001, Reis et al., 2007).
모든 아이는 자기가 선택한 책은 꼭 읽는다. 자기 주도 독서의 효과에 대해 쐐기를 박는 확실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생이 스스로 읽을 책을 선택할 경우 책을 읽는 양과 이해력이 증가되고, 이후 원하는 책을 선택할 기회가 생기면 지속적으로 책을 읽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2004년에 실시한 Guthrie와 Humenick의 메타분석에 의하면 (1) 다양한 책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2)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자신이 선택해서 읽게 하는 것 이 두 가지가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와 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교수설계 요인인 것을 발견했다. 선생님이 또는 지역에서 선택해 주는 책을 읽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하루 중 어느 시간 정도는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읽을 책을 스스로 선택하는 경험 그 자체가 독서에 대한 의욕을 증가시켜 준다. 또한 직접 책을 선택하게 되면 자신의 읽기 수준에 맞을 확률이 더욱 높다. 만약 처음에 학생이 자신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책을 선택하기 어려워한다면, 선생님이 책 선택 영역을 좁혀주어 학생이 성공적인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줄 수 있다. 학생들에게 이러한 기회들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책을 찾는 능력을 키울 수 있고, 이는 학교 밖에서도 책 읽기를 이어나 갈 가능성을 높여 줄 것이다. |
* robust 원기 왕성한, 확신에 찬 * conclusive 확실한, 결론적인 * instructional 교육용의 * district 지역 |
한국의 교사와 학부모는 오늘의 영1지 내용을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읽는 내용, 읽는 속도 모두 학습자에게 결정권을 주어야 한다는 것 제가 학원선생님들의 수업을 관찰한 적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몰입하느냐는 강사의 강의기술보다 교재 내용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습니다. 교과서 제도는 나름 장점도 있지만 아이들의 흥미별, 수준별 수업을 원천적으로 막고 있는 제도입니다. 학교보다 학원이 교재선택에서 더 유연한 편입니다. 이런 관점에서도 사교육없이 아이들이 정말 영어를 학교에서 배우길 원한다면 학교는 수준과 흥미를 최상의 수준으로 맞추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현 교과서 시스템을 재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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