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Dictation

청각장애견 수화를 배우다(Deaf Dog Learns Sign Language,)

이산저산구름 2011. 4. 14. 18:17

 

청각장애견 수화를 배우다
(Deaf Dog Learns Sign Language, Moves Into School)
 
일반 속도 느린 속도


Dogs are often trained to learn tricks like rolling over or fetching sticks. But inmates at a prison in the United States have trained a deaf dog to understand sign language.


A 1-year-old dog, named Sparky, came from the South Central Correctional Center in the state of Missouri, where it was part of the Puppies for Parole program. In this program, inmates train animals that need a home. Sparky spent eight weeks training at the correctional center ①______ ______ ____ ____ _____ _____ _____. Getting the dogs into homes is the main goal for the Puppies for Parole program. These dogs often have behavioral problems and would likely be euthanized if they weren’t in the Puppies for Parole program. Deaf dogs are often not adopted or wanted by breeders.


The dog was first named Zeus by the inmates, but when school superintendent Barbara Garrison brought him into the school, he was jumping up and down with lots of energy. ②_____ ______ ____ ______ him Sparky because his energy reminded them of a spark plug.

Sparky currently lives at the Missouri School for the Deaf, where young deaf students are teaching him more signs. He can now ③_______ ____ _____ ____ ____ ____ ___ ___, heel, lie down and stop. Sparky is also learning other signs that mean “outside” and “food”. He will eventually move into a home after he learns some more signs. Another dog, named Petie, is currently being trained at the prison and will go to the same school as Sparky soon.

The students at the Missouri School for the Deaf have enjoyed having Sparky live with them. one student, Michael Miller, said that signing with Sparky is special. Michael and the dog both cannot hear but ④____ ______ _____ _______, which is a common bond that they share. Sparky often sleeps in the dorms with the students or stays at the superintendent’s house, which already has four other dogs living there.


The prison inmates also check in with how Sparky is doing, and seem to truly enjoy working with the dogs. The Puppies for Parole program is active in 12 prisons in Missouri.


expressionS

* fetch 가지고 오다
* inmate 수감자
* sign language 수화
* behavioral problem 행동 장애
* euthanize 안락사시키다
* breeder 사육자
* superintendent 관리자, 감독관
* dorm 기숙사

① before moving to a school last winter
② They decided to rename him
③ respond to signs that tell him to sit
④ both understand sign language

청각장애견 수화를 배우다


개들은 몸을 구르거나 막대기를 주어오는 등 여러 가지 재주를 배우도록 훈련을 받고는 한다. 그런데 미국의 한 감옥에서는 수감자들이 귀가 먹은 개들에게 수화를 가르쳤다.


스파키라는 한 살짜리 개는 미주리 주 사우스센트럴 교도소에서 왔는데, 이 곳에서는  ‘퍼피스 포 패롤(Puppies for Parole: 수감자가 유기견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수감자들이 집이 필요한 동물들 (유기 동물들)을 훈련시킨다. 스파키는 사우스센트럴 교도소에서 8주 동안의 훈련을 받은 뒤 지난 겨울 한 학교로 옮겨졌다. ‘퍼피스 포 패롤’ 프로그램은 개들이 입양되도록 하는 것을 주 목표로 삼고 있다. 여기서 훈련을 받는 개들은 행동 장애가 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지 않았다면 아마 안락사 됐을 것이다. 귀가 먹은 개들을 입양하거나 기르려고 하는 사람은 드물다. 


스파키는 본래 수감자들 사이에서 제우스로 불렸지만, 바바라 개리슨 교육감이 학교로 데려왔을 때에는 펄쩍펄쩍 뛰며 힘이 넘쳐 보였다. 매우 활동적인 모습이 점화 플러그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사람들은 스파키라는 이름을 새로 붙여주기로 했다.


스파키는 현재 미주리청각장애인학교에서 살고 있으며 이 곳에서 어린 청각장애인들로부터 더 많은 수화를 배우고 있다. 스파키는 이제 ‘앉아’, ‘따라와’, ‘누워’, ‘멈춰’를 뜻하는 수화에 응할 수 있다. 스파키는 또한 ‘밖’, ‘음식(먹이)’을 뜻하는 수화를 배우고 있다. 수화를 더 배운 후 최종적으로는 가정집에 입양될 예정이다. 페티라는 이름의 또 다른 개는 현재 사우스센트럴 교도소에서 훈련을 받고 있으며 스파키가 훈련받고 있는 학교에 보내질 예정이다.

미주리청각장애인학교의 학생들은 스파키가 함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마이클 밀러라는 한 학생은 스파키와 나누는 수화는 특별하다고 말했다. 마이클과 스파키는 둘 다 듣지 못하지만 수화를 알아들을 수 있다는 공통적인 유대감을 지니고 있다. 스파키는 종종 기숙사에서 학생들과 함께 자거나 교육감 관사에 머무는 데, 그 곳에는 이미 네 마리의 다른 개들이 살고 있다.


사우스센트럴교도소 수감자들 또한 스파키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유기견들과 함께 하는 것을 진정 즐기고 있다. ‘퍼피스 포 패롤’ 프로그램은 미주리주 12곳의 감옥에서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