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기도는 영혼의 빛입니다

이산저산구름 2009. 3. 5. 08:58

기도는 영혼의 빛입니다

하느님께 기도드리고 그분과 대화하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기도는 우리를 하느님과 밀접히 결합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 육신의 눈이 빛을 봄으로써 조명되는 것처럼
하느님께 향하는 영혼도 그분의 기묘한 빛으로 조명
됩니다.

물론 여기서 뜻하는 기도는 습관적으로 드리는 기도가 아니고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입니다.
즉 일정한 시간에 매여 드리는 그런 기도가 아니고
밤낮으로 끊임없이 계속된 기도입니다.

하느님께로 우리 마음을 향해야 하는 것은
기도 시간
중 묵상할 때만이 아닙니다.
다른 일에 대해 마음을 쓸 때도 하느님께 대한 생각과 열망은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모든 것은 하느님께 대한 사랑의 소금으로 조미되어
주님께 맛있는 음식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아낌없이 시간을 바쳐야만
하느님에게서 나오는 풍요함을 영원히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위크리스또모의 강론>에서

♣ 기도는 영혼의 빛입니다.
하느님과의 대화인 기도를 하면 하느님과 밀접히 결합함은 물론
하느님의 생명의 파장과 인간 생명의 파장이 교류함으로
하느님의 은총이 임하는 것입니다.

시편에 ‘빛으로써 빛을 보옵니다.’라는 말씀이 있듯이
하느님의 계시된 말씀의 빛을 통해서 하느님께로 향하는
영혼도 그분의 기묘한 빛으로 조명됩니다.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초자연적인 생명의 파장과
빛으로 조명되어 기묘한 빛을 내기에 악의 세력인 사탄이 범접치 못합니다.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