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고요히 머무는 법 배우기

이산저산구름 2008. 10. 28. 08:51

고요히 머무는 법 배우기


"너희는 멈추내가 하느님임을 알아라."(시편 46, 11)

주변이 시끄럽거나 격동이 치면
하느님을 발견할 수 없다.

자연과 나무, 꽃과 잔디는 침묵 속에서 자란다.
별과 달과 태양은 침묵 속에서 움직인다.

                            -콜카타의 마더 데레사


♣ 하느님은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이 영원한 침묵 속에 계십니다.
영원한 침묵에서 하느님의 말씀이 발설됨으로써 창조물이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연역적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느님의 침묵 속으로
여행을 떠나야 침묵 속에 계신 하느님을 비로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세의 삶은 혼란과 무질서 속에 내던져졌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 현존하시는 하느님을 찾으려면 한 걸음 물러나
멈추어 서서 침묵의 마음과 몸의 휴식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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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