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의 보고, 국립수목원을 추억하다 숲, 자연이 주체인 공간 어린 시절, 텔레비전을 볼 때 ‘새’하면 꼭 함께 나오는 사람이 윤무부 교수였다. 나긋한 웃음으로 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하고, 새와 함께 광고에 출현하기도 하고, 새와 관련된 뉴스의 인터뷰이로 출현하기도 했다. 새와 관련된 많은 사건들과 발견, 연구의 중심에 윤.. 꽃과 나무 2011.09.07
태백에서 (3) - 큰괭이밥, 갈퀴현호색, 뿔족도리풀, 얼레지 태백에서 (3) - 큰괭이밥, 갈퀴현호색, 뿔족도리풀, 얼레지 조회 885 --> 태백산의 야생화 5월에 보는 아름다운 우리의 들꽃 이렇게 많은 종류가 한곳에 있었다. 우리는 빠졌다. 앉고 무릎을 끓었다. 보다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 위하여.... [큰괭이밥] [한계령풀] [한계령풀 군락] [갈퀴현호색] [갈퀴현호색과.. 꽃과 나무 2011.05.30
천명을 한꺼번에 웃기는 하회의 웃음꽃, 광대나물 천명을 한꺼번에 웃기는 하회의 웃음꽃, 광대나물 한국 들꽃문화원 원장 / 박시영 사람에게 주는 순수한 웃음이 여기에 있습니다. 때 묻지 않고 아주 자연스런 분홍의 웃음이 우리의 마음을 웃겨 줍니다. 바라만 보아도 절로 웃음이 지어납니다. 경상도 하회마을의 명품인 하회탈의 소탈한 웃음이 이 .. 꽃과 나무 2011.04.28
왕벚나무에 관한에 관한 이야기 왕벚나무에 대한 기록 왕벚나무에 대한 일본문헌의 기록을 살펴보면, 1900년 『일본 원예 잡지 45호』에 도쿄 우에노공원 왕벚나무 조사 결과가 실려 있다. 그 이듬해인 1901년에는 마쓰무라松村박사가 『도쿄 식물 잡지』 15권에 왕벚나무에 대한 기록을 발표하면서, 실질적인 식물학적 이름인 ‘Prunus y.. 꽃과 나무 2011.04.20
나무의 숨결 손끝에서 피어나다 조각칼로 빚어낸 온화함, 목조각 나무에 새로운 생명을 입혀온 지 50여 년이다. 크고 작은 나무토막은 그의 머리와 손을 빌어 불상이 되고 장승이 되고, 꼭두인형이 되었다. ‘목아木芽’라는 박찬수 보유자(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의 호號처럼 저마다 새로운 형상으로 거듭난 목조각을 통해.. 꽃과 나무 2011.02.05
위기에 몰린 천연기념물 곤충 광릉숲의 장수하늘소 천연기념물 제218호로 지정되어 있는 장수하늘소는 과거 강원도의 춘천, 화천, 양구, 소금강 부근이나 서울의 북한산 등지에서 발견된 기록이 있으나 현재로서는 경기도의 광릉숲이 유일한 서식 장소이다. 필자가 그동안 조사한 바에 의하면 1960년대 이전만 해도 광릉숲에서는 상.. 꽃과 나무 2010.11.16
화초 번식하는 방법 쌩초보도 실패하지 않는 화초 번식하는 방법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오늘 산타벨라의 화초 번식 방법 강의는 이 세상 누구라도 쉽게 성공할 수 있는 '휘묻이 방법' 이랍니다. 이 방법은 일부러 실패하려고 노력해도 도저히 실패할 수 없는, 너무나도 쉬운 방법이에요. '휘묻이'란, 말그대로 '가.. 꽃과 나무 2010.09.29
주천의 연밭에는...... 주천의 연밭에는...... http://blog.chosun.com/caac5/4953675 영월 보덕사를 떠나 집으로 향합니다. 점심을 황둔에서 막국수를 먹고 디져트는 찐빵을 먹기로 하고 주천으로 향합니다. 주천면을 지날 때 때늦은 연밭이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잠시 정차합니다. 연꽃 봉우리에 앉은 잠자리. 발자국 소리에 물로 뛰.. 꽃과 나무 2010.09.09
손쉽게 포기 나누기 손쉽게 포기 나누기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요즘과 같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실내 관엽 식물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지요. 한 포트 사다가 정성들여 키운 식물이 보기 좋게 자란 모습을 보면 마음이 얼마나 뿌듯한 지, 키워 본 사람만 알 수 있어요. 게다가, 그동안 .. 꽃과 나무 2010.08.26
옥잠화 여인의 맑은 향기, 백옥 옥잠화로 피어나다... 옥잠화 한국 들꽃문화원 원장 / 박시영 사막같은 가슴으로 파고드는 향기를 쫓아 흰색 보다도 더 맗고 고운 하얀색의 꽃살 속 옥잠화 망울로 파고 듭니다. 기대어 안기고 싶은 맑은 여인의 향기가 팔월의 중심에 있습니다. 하얀색이라 말하기에는 너무나 .. 꽃과 나무 2010.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