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퍼온 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고창 문수산 문수사의 가을 풍경 올해도 어김없이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고향 앞으로 고향 앞으로 더디고 힘든 귀향길이지만 마음만은 어느새 고향집 대문 안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바쁜 세상 바쁘게 사느라 드문드문 안부만 .. 카테고리 없음 2006.09.30
우리 시대의 역설 우리 시대의 역설 제프 딕슨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다.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다. 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 카테고리 없음 2006.09.29
사랑에 관한 시 두 편 미안하다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길이 있었다. 다시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네가 있었다. 무릎과 무릎 사이에 얼굴을 묻고 울고 있었다. 미안하다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 정호승 사랑이 그대를 부.. 카테고리 없음 200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