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려면 명상 걷기와 노인 호흡법 익혀라!

장수하려면 명상 걷기와 노인 호흡법 익혀라!

걸으면서 생각한다. 아무 생각 없이 걷기만 한다든지 또는 아무런 목표 없이 무작정 걷는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 없는 것이다. 걷기는 옛날 교통수단이 원활하지 않을 때 부득이 걸을 수밖에 없어 걸었지만 요즘 걷기는 체중을 줄인다거나 근육을 늘린다거나 취미 속에 포함시킨다는 뚜렷한 목표가 있다.   그러나 필자가 체험한 걷기는 “마음을 비우시고, 부처님의 자비와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삶에 대한 생각을 다듬으시고...” 젊은 여승의 말씀을 경청하면서 마음에 깊이 새겨가며 우주의 기를 모아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걷기를 했다.   걷기는 통상 완보로 시작해서 산책·속보·급보·강보·경보로 구분하여 이 가운데 자신에 맞는 보법을 선택해서 걷는 것이 통상이다. 물론 파워워킹 또는 최근 급신장하고 있는 노드릭워킹이 있으나 어쩌면 이는 전문인 성격을 띠고 있지만 오늘 체험한 걷기는 마치 신선이 하늘을 나는 듯 사뿐사뿐 가벼우면서도 파워 있는 또 다른 워킹이다.   우선 일렬로 서서 앞사람과의 거리는 양팔을 앞으로 하는 줄서기처럼 자리를 잡고 눈은 자신의 코끝을 보면 자연스럽게 앞사람의 뒤통수를 보게 된다는 것이다. 또 걸음은 오른쪽 발을 앞으로 내밀면서 발뒤꿈치를 땅에 닿게 하고 발바닥을 땅에 완전히 닿도록 한 뒤에 발가락을 끝까지 땅에 닿도록 연속 동작으로 한다... [더보기]   <시니어리포터 이송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