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ous Stories

수전 글래스펠(Susan Glaspell)의 희곡, 사소한 것들(Trifles)

이산저산구름 2016. 12. 22. 10:48

 

 

퓰리처상 수상 작가 수전 글래스펠(Susan Glaspell)의 희곡, 사소한 것들(Trifles)을 만나보겠습니다. 지난 첫 시간에 이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는지 함께 보실까요? 우리말로 쓰인 부분이 원문에서는 어떻게 쓰였을지 추론해보면서 읽는 것도 잊지 마세요!

 

 


COUNTY ATTORNEY: This feels good. Come up to the fire, ladies.

MRS. PETERS: I'm not -- cold.

SHERIFF: Now, Mr. Hale, before we move things about, you explain to Mr. Henderson just what you saw when you came here yesterday morning.

COUNTY ATTORNEY: By the way, has anything been moved? Are things just as you left them yesterday?

SHERIFF: It's just the same. When it dropped 영하로 last night I thought I'd better send Frank out this morning to make a fire for us -- no use getting pneumonia with a big case on, but I told him not to touch anything 제외하고 the stove -- and you know Frank.


정답
below zero 영하
except 제외하고

해석

지방 검사: 좋네요. 불 가까이 오세요.

피터즈 부인: 전 안 추워요.

보안관: 헤일 씨. 물건에 손대기 전에 어제 아침 여기에 왔을 때 목격한 걸 핸더슨 검사께 설명해 드리시죠.

지방 검사: 그런데, 무언가 달라진 거라도 있나요? 어제 이곳을 떠나셨을 때 그대로인가요?

보안관: 그대로네요. 어젯밤에 영하로 기온이 떨어졌을 때 아침에 프랭크레에 시켜서 불을 피워 놓게 하는 게 나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큰 사건에 폐렴에 걸리면 안 되잖아요. 하지만 그이에게 난로 외에는 아무것도 건드리지 말라고 했어요. 프랭크 아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