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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용어, 동물: 용(龍), 불사조(不死鳥)...

이산저산구름 2014. 3. 28. 14:11

상상의 용어, 동물: (), 불사조(不死鳥)...

 

 

다른 사람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싫어하는 단어가 있다.

 

영생, 윤회, 하느님의 사랑, 믿음처럼, 조차도 애매모호한 단어들도 있고...

애국, 효도, 충성처럼, 일방적인 강요에 해당되는 단어들도 있고...

천사, 불사조, 인어, 처럼, 가상적인 단어 등등이...

내가 싫어 하는 단어들에 해당된다! 보면 것이다.

 

그러나... 내가 그런 단어들을 싫어하든 말든

그런 단어들이 사람들에게서 사랑 많이 받고 있고,

또한, 실제로 자주  많이 쓰여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현실이 그러하니...

이번에는 () 불사조(不死鳥) 것을 살펴보기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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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agon)

 

예를 들어서

(, Dragon) 이라는 단어만 해도, 참으로, 많이 쓰여지고 있다.

 

용꿈을 꾸었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글쎄, 전혀 본적도 없는 오직 상상의 동물도 속에 나타 있는지?

점이 나에게는 자못 신기하게만 들릴 뿐이다!

그렇다!

동물 자체가 상상의 동물이듯이

용꿈 역시 나에게는 상상으로만 느껴지고 있을 뿐이다.

 

하다못해...

중국 사람들은 빛깔이 다른 용을 만들어 놓고 있기까지 한데...

흑룡 파괴를 하는 용이고,

황룡 행운을 갖다 주는 용인 동시에,

위대한 사람의 출생을 알려 주는 용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그래서... 공자가 태어날 때에도 두마리의 (한마리로는 모자라는지

두마리의 용이라고 되어있다) 그의 어머니 집으로 찾아 왔었단다.]

 

더군다나...

그들이 믿고 있는그런 능력이 특별나서...

모양도 자유자재로 변형 시킬 수가 있고,

어둠 속에서는 빛을 수도 있고,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게 감출 수도 있단다.

(그러니까

그것이 바로 가상의 동물이요, 상상의 동물이라는 소리가 되는 것이지만.)

 

어디 그뿐인가?

龍의 뼉다귀는 대단한 약효를 지니고 있어서

만병 통치약으로 간주 되고 있다.

(도대체, 이것이 말이 되는 소리인가?

龍이 있어야 용의 뼉다귀가 있을 아닌가?

하긴, 전혀 구할 수가 없으니까... 그것이 만병 통치약으로 통할 있겠지만.)

 

恐龍 (공룡,Dinosaurs) 이라는 이름의 동물이

지구상에서 멸종된 시기는 70 Million (7천만) 전의 일이다.

때에는 인류의 조상에 해당될 만한 그런 동물 조차도 없었다.

(동물은, 어류à 파충류à 조류à 포유류 순으로 출현된 것이다.)

 

따라서...

인류의 조상과 관련이 있어 보이는 동물이

지구상에 출현한 것은 백만년 전의 일이며...

인류에 해당될 만한  Home sapiens

겨우 4만년 전에 출현 되었을 뿐임을 잊지 말고 기억해 두시라!

 

그런데소설이나 영화에 등장하는 스토리를 보면...

아주 현대인들- 그것도 아주 세련된 현대인들- 무기까지 들고서

恐龍 (공룡Dinosaurs)들과 전쟁까지 하고 있다!

 

그런 것을... 재미있어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겠지만 

나에게는 전혀 재미가 없다.

 

하긴...

서양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Siegfried, Beowulf, St. George, St. Michael, Tristan, Merlin 등등도

龍을 죽인 영웅으로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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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死鳥 (불사조: Phoenix)

 

서양 사람들이 지어낸 가장 아름다운 동물은,

아마도, Phoenix (Bird of immortality, 불사조) 라는 것이 아닐까?

 

서양 사람들이 묘사하는 불사조는

붉은색과 금빛의 깃털로 덮혀 있는데...

빛깔이 아침에 떠오는 태양과 같고,

아주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니고 있으며...

새는 죽음이 가까워지면 목소리가 아주 슬퍼진다고 한다.

 

그리고... 슬픈 새소리를 듣게되는 다른 동물들도

새가 죽을 때에 따라서 죽게 된다고 하는데

8세기 B.C.E 살았던 그리스의 시인 Hesiod ,

불사조라는 새는, 가장 오래 사는 까마귀 수명의 9배를 살다가 간다.”

라고 했고, 다른 사람들은 불사조의 수명은  98,200년이 된다고 하였다.

 

아무튼...

살다가 죽음이 임박해 지면,

새는 스스로 쌓아 놓은 Cinnamon (계수桂樹 나무) 장작 더미 위의

불꽃 속으로 들어가서 타죽게 되면...

불속에서 새로 태어난 새가,

죽은 불사조의 잔해가 들어 있는 알을 물고 나와,

Heliopolis 라는 도시로 날아가 그곳에 있는 태양의 제단 위에 올려 놓아 둔단다.

 

이러한 전설적인 이야기는

태양을 숭배하고 있던 Heliopolis 사제들에게서 나온 것이리라.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새는,

바로, 져물었다가 다시 뜨는 태양을 상징하듯이

 

그런데

Phoenix(불사조)라는 이름은 어디에서 유래된 것일까?

 

아마도, 그리스의 역사학자 였든 Herodotus (5 BCE)

Phoinix (그리스어로 야자나무 Palm tree), Phoenix 잘못 표기한 데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는 것이 정설이다.

 

~ Sang Bong Lee, Ph. D,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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