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청소년들은 왜 충동적으로 변했을까?
Neuroimaging research reveals that a structure in the emotion sensitive limbic system
is a switching-station that determines which part of the brain will receive input and
determine response output. Brain-based research has demonstrated that new information
cannot pass through the amygdala (part of the limbic system) to enter the frontal lobe
if the amygdala is in the state of high metabolism or overactivity provoked by anxiety.
It is important for teachers to know that when stress cuts off flow to and from the PFC,
behavior is involuntary. It is not students’ choice in the reactive state when they
“act out” and “zone out”.
신경영상기술을 이용한 연구에 의하면 감정 정보(예: 위협, 불안, 걱정 등)에 민감한 변연계의
한 구조물(편도체 amygdala을 말함)이 뇌의 어떤 기관에 외부 정보를 보내고 또 어떻게 반응하
는지를 결정하는 일종의 개폐소(on-off switch)역할을 한다.
뇌과학 연구에 의하면 만약 편도체의 물질대사 작용이 너무 활발하고 과활성화되어 있는 상태
라면 외부로부터의 새로운 정보가 전두엽으로 전달될 수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따라서 스트레스로 인하여 전전두엽(PFC)으로/부터 오가는 정보의 흐름이 차단되면 아동의 행동
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한 것이 되고 만다.
이는 아동들이 함부로 행동하고 이성을 잃고 반응하는 그런 상태는 아동이 의식적으로 선택해서
하는 짓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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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out (억압된 감정 등을) 무의식적으로 행동으로 나타내다. *zone out 잠이 들다, 의식을 잃다, 멍해지다 |
뇌의 이런 기능은 여러 가지를 시사합니다.
디지털 세대의 뇌는 과거 산업시대와는 비교가 안 될 만큼 다양한 외부 자극에 노출되어
있습니다.따라서 청소년의 뇌는 살아남기 위해 외부 정보 중에 버릴 것과 취할 것을 매우
신속히 판단하고 처리하는 쪽으로 변했습니다.
특히 감정적 정보를 처리하는 편도체는 늘 과활성화되어 있기 쉽습니다.
인간의 언행은 전전두엽이라는 이성의 뇌의 지시를 받아 하게 되어 있지만
오늘날의 청소년들은 뇌의 편도체가 과활성화 되어 있어서 정보가 이성의 뇌까지 전달되지
않고 곧 바로 행동하기 때문에 충동적이기 쉽습니다. 게다가 청소년은 아직 이성의 뇌가
충분히 성숙하지도 못했습니다. 21세기 신인류라고 불리는 청소년의 뇌를 잘 이해하면 이들의
충동적인 언행은 예상되는 것이며 이를 두고 교사와 부모가 기분 나빠하거나 벌을 주기보다는
음미체 활동의 강화와 학생들이 통제하고 결정할 수 있는 것의 범위를 늘려 이들이 만성적으로
받는 스트레스 레벨을 줄여 줌으로써 편도체의 과활성화를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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