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델라, 당신은 위대했습니다!!
“Overcoming poverty is not a task of charity, it is an act of justice.
Like Slavery and Apartheid, poverty is not natural.
It is man-made and it can be overcome and eradicated by the actions of human beings."
- Nelson Mandela
피부색깔과 출신배경 그리고 어떤 종교를 믿는다는 것 때문에 타인을 증오하도록 태어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람들은 증오하는 법을 배운 것이다.
만약 사람들이 증오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면 그들은 사랑하는 법도 배울 수 있다.
인간에게 증오보다는 사랑이 더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빈곤을 극복하는 일은 자선의 영역이 아니라 정의를 실현하는 일이다.
노예제도나 아파르트헤이트와 같은 인종차별 정책이 그렇듯이 빈곤도 자연스럽거나 당연한 일이
아니다. 이것은 인간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며 인간에 의해 극복되고 근절될 수 있다.
― Nelson Mandela, Long Walk to Free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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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 남아공 전 대통령(1918~2013년)이 오늘 95세의 일기로 타계하셨습니다.
평생 인종차별 해소와 화합을 위해 살아왔습니다.
27년 간 옥살이를 한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 평생을 인종차별과 싸운 투사, 노벨 평화상
수상자, 에이즈 퇴치 자선 운동, 아파르트헤이트(예전 남아공의 인종 차별정책) 종식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그는 역사를 만들었으며, 역사적인 삶을 살았고 역사 그 자체란 평을 받기도
합니다.
그는 "값싼 인기의 맹목적인 추구는 혁명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A blind pursuit of cheap popularity has nothing to do with revolution".라는 말을 남겼을
정도로 그는 행동하는 양심이었다.
만델라, 당신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께서 영어의 몸이던 시절 애송하셨다는 시를 공유합니다.
인빅투스
-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
나를 감싸고 있는 밤은
온통 칠흑같은 암흑
억누를 수 없는 내 영혼에
신들이 무슨 일을 벌일지라도 감사한다.
잔인한 환경의 마수 속에서
나는 움츠리거나 소리내어 울지 않았다.
내리치는 위험 속에서
내 머리는 피투성이였지만 굽히지 않았다.
분노와 눈물의 이 땅을 넘어
어둠의 공포만이 어렴풋하다.
그리고 오랜 재앙의 세월이 흘러도
나는 두려움에 떨지 않을 것이다.
문이 얼마나 좁은지
아무리 많은 형벌이
날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중요치 않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요,
나는 내 영혼의 선장이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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