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실

외국어 공부로 치매 늦추기(language learning life span)

이산저산구름 2013. 11. 11. 09:44

 

외국어 공부로 치매 늦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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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ing a second language may delay dementia! People who speak more than one language and who develop dementia tend to do so up to five years later than those who are monolingual, according to a study. A team of scientists examined almost 650 dementia patients and assessed when each one had been diagnosed with the condition. The researchers suggest that bilingual switching between different sounds, words, concepts, grammatical structures and social norms constitutes a form of natural brain training, likely to be more effective than any artificial brain training programme. 출처 : http://www.stonehearthnewsletters.com/speaking-a-second-language-may-delay-dementia -study-shows/dementia-2/



외국어 배우면 치매가 오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외국어를 한 가지 이상 배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가 
오더라도 그 시기가 5년 더 늦게 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한 과학자 팀이 약 650명의 
치매환자를 조사해본 결과다.
연구자들은 서로 다른 발음, 어휘, 개념, 문법구조, 사회적 규범의 전환이 자연스럽게 뇌의
훈련이 되기 때문이며, 이는 어떤 인위적인 뇌 훈련 프로그램보다 더 효과적인 것 같다고 
밝히고 있다.





외국어를 배우면 치매에 걸리는 시기가 늦춰진다는 기사, 참 반갑네요. 관련 기사가 6일자 국제 학술지 '뉴롤로지(Neurology)'에 실렸습니다. 환자의 교육수준, 성, 직업, 사는 지역에 상관없이 일관되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그럼 외국어를 두 세 개쯤 더 배우면 10-15년 더 살게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애석하게도 외국어를 두 개 하든 세 개 하든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자, 그러면 건강한 뇌를 가지기 위해 당장 외국어 학습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스트레스 받을까봐 겁난다구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다행히도 아주 유창한 사람이나 아주 서툴 사람이나 지연효과에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또, 말하기나 읽기 중 어떤 것을 배워도 그 효과는 같다고 합니다. 잠깐만요.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너무 잘하는 사람에게는 소용이 없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