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후 대학졸업장이 필요 없는 시대가 온다!
Over the next 10 to 15 years, the line will blur between learning and certification to
put them under the same new educational ecosystem. GPA or degrees will still matter,
but competition will turn fierce between the existing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newly-emerging rivals such as online academies.
The new era will be coming around for companies. Rather than college degrees,
certificate awarded by companies such as Microsoft, Google and Facebook would be their
standard in hiring employees.
출처: Salman Khan, founder and CEO of Khan Academy
Certificates are a relatively new and increasingly popular postsecondary credential,
awarded typically by a community college or for-profit college for training in a
particular occupation. Most certificates take less than a year to complete, although some
“long-term” certificate programs can take as long as four years.
출처:http://www.washingtonpost.com/blogs/college-inc/post/are-certificates-the-future-of-
higher-education/2012/06/06/gJQANBCgIV_blog.html
향후 10-15년 후면 학습과 학력인증의 경계가 흐려지고 새로운 교육생태계로 통합될 것이다.
학점과 학위는 여전히 중요하겠지만 기존의 교육기관과 새롭게 부상하는 온라인 교육기관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리게 될 것이다.
미래 사회에는 대학의 학위 대신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등의 기업이 수여하는
자격증이 직원 채용 때 기준이 될 것이다.
대학 자격증명서 제도는 비교적 매우 최근의 현상이며 점점 더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현재로는 특정 직업분야에서 훈련을 마친 자격증으로 미국의 커뮤니티 칼리지(지역주민을 위한
공립대학)나 수익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대학에서 수여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자격증을 취득
하는 데는 프로그램이 긴 경우는 4년이 걸리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1년 미만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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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ential 자격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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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15년 후면 학습과 학력인증의 경계가 흐려지고 새로운 교육생태계로 통합될 것이다.’
란 예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미국의 상황을 기준으로 예측하는 것이지만 대학 졸업장의 미래에 대해 큰 시사점을 줍니다.
첫 단락 내용은 지난 주 매일경제신문에서 주최하는 세계지식포럼 2013에서 살만 칸이 한
연설의 일부 내용이고, 아래 단락의 내용은 대학이 졸업장 대신 자격증을 주기 시작한 미국의
최근 상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졸업장 대신 자격증 수여 방식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답니다.
아래 내용은 What is the Future of College Education?
(http://blogs.smithsonianmag.com/ideas/2012/08/course-corrections/)
라는 제목의 글의 일부를 인용했습니다.
‘작년 구글의 무운전자 차량 개발팀을 지휘했던 세바스챤 쓰룬은 자신의 동료 피터 노르빅과
함께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에 관한 무료 온라인 강좌를 개설했더니 세계에서
16만명이 등록을 했다. 이로부터 1주일 후 구글의 연구자이자 스탠포드대학의 컴퓨터 과학자인
앤드루씨가 뒤를 이어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에 관한 무료강좌를 개설했더니 무려 10만
명이 이를 수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스탠포드 대학에서 만약 전통적인 교실강의 방식으
로이만한 대규모의 학생을 가르치려면 250년은 좋게 걸릴 것이다”라고 말한다.’
(출처: http://www.calvin.edu/~dsc8/technology.html)
박근혜 정부도 지금 학벌사회를 타파하여 능력중심 사회를 구현하자는 목적으로 모든 직종에
요구되는 직무능력을 표준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수학자들을 중심으로 국가가
이를 주도하고 획일적으로 적용하려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졸업장 대신 자격증 수여를 한국의 학교, 기업도 시도해봤으면 합니다.
이를 통해 고등교육 생태계를 다양하게 발전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아쿠튼, 10-15년 후 자격증과 졸업장의 경쟁에서 누가 우세할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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