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는 학습자 뇌의 정원사(庭園師)
New experiences physically change the brain by causing neurons, the brain cells principally involved in cognition, to sprout new branches, or dendrites, and thus increase communication among neurons across microscopic gaps called synapses. The synaptic leap of an electrical impulse between the axon of one neuron and the dendrite of another is the physical basis of learning and memory. When a pathway of communication within a network of neurons is used repeatedly, it becomes increasingly efficient and we say that we have learned something. -Jane JcGeehan
새로운 경험을 하면, 뇌의 신경세포 -주로 인지기능과 관련된-가 수상돌기라고 부르는 새로운 가지를 내고, 시냅스라 불리는 신경세포 간의 미세한 틈새 사이로 커뮤니케이션이 증가한다. 신경세포의 축색돌기와 다른 세포의 수상돌기 사이 시냅스 간극을 뛰어넘는 전기 적 자극이 학습과 기억의 물리적 기반이 된다. 신경세포들이 이루는 연결망 속에 만들어지는 의사소통의 경로가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이것이 점점 더 효율적으로 일어날 때 우리는 이것을 학습이 되었다고 말한다. |
* cognition : 인지 * dendrite : 수상돌기 * neuron : 신경세포 * synapse: 시냅스 * axon: 축색돌기 |
학습(learning)의 뇌과학적 정의입니다. 이 정의에 따르면 우선 학습이 잘 되기 위해서는 신경세포들 간에 전기화학적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 필요하죠. 지금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부분의 공부는 재미없는 경험이기 때문에 신경세포 간에 새로운 소통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효율적이지도 않구요. 그래서 학교 수업은 다중지능을 활용하는 체험위주의 수업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러면 학습부진도 줄고 일부만 학습에 참여하고 나머지는 들러리서는 교육의 병폐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뇌과학에서는 교사는 정원사라고도 부릅니다. 재미있는 수업, 몸의 움직임이 많은 수업을 통해 뉴런들이 튼튼하고 새로운 가지를 많이 내고 그 가지들 사이의 연결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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