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생명이 죽음을 이기고 사랑이 죽음보다 강하다는 믿음

이산저산구름 2008. 3. 14. 11:10
생명이 죽음을 이기고 사랑이 죽음보다 강하다는 믿음

여성은 우리 안에서 생명을 일깨울 수 있는 민감한 직감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여성성女性性’(anima)을 지니고 있습니다.
무덤에서 부활하신 분을 만난 여인들은 우리가 자신의 ‘여성성’을 
신뢰하도록 격려해 줍니다. ‘여성성’은 영혼을, 우리 마음의 내적인 
예감을 대변합니다. 
우리 마음에 고요한 동요가 일 때 부활을 체험합니다.
일어나 바로 이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주저하던 말을 해 버리고,
우리를 짓누르던 문제를 해결할 용기를 갖도록, 
부활하신 분이 우리 마음을 살짝 건드리는 것을 종종 경험하지 않습니까?
그대는 오늘 고요한 내면의 소리에 의식적으로 귀 기울여 보십시오.소리는 부활이 오늘 그대에게도 현실이 될 수 있음을 압니다.
생명이 죽음을 이기고 사랑이 죽음보다 강하다는 것을 믿습니다.
                                                -<부활의 기쁨 100배 맛보기>중에서
♣ 사람이라고 하면 남성과 여성을 구분 않고 부르는 말입니다.
그렇기에 사람이 되려면 ‘남성성男性性’(animus)과 ‘여성성’이 
함께 내면화 되어야 합니다. 남성(animus)은 여성성(anima)을
필요로 합니다. 여성도 남성성을 필요로 합니다.
남녀가 서로 자기의 ‘아니무스’와 ‘아니마’를 주고받음으로 해서 
성숙한 사람이 되어 갑니다.  
어떤 의미에서 독신자는 반쪽 인간이라고 하면 욕되는 것일까요?
우리가 난처한 일을 겪을 때 고요한 동요가 마음에 일어나고
부활하신 분이 우리 마음을 살짝 건드리어 용기를 갖도록
고요하게 내면에서 솟구치는 소리에 의식적으로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그 소리는 부활이 그대에게도 현실이 될 수 있음을 압니다.
생명이 죽음을 이기고 사랑이 죽음보다 강하다는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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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