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소유는 하느님과 이웃을 가로막는 장애물!

이산저산구름 2008. 2. 27. 12:13
소유는 하느님과 이웃을 가로막는 장애물!

성 프란치스코 아시시는 “우리가 무엇을 소유하고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지키기 위해 무기를 들어야 합니다.
더 많이 소유할수록 서로 다투며 소송을 걸게 되지요.
소유는 하느님과 이웃사랑에 매우 위험한 장애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재물을 가지지 않습니다. ……”
그는 온갖 잡동사니로 뒤섞였던 마음이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으로 가득 찼다. 그는 형언할 수 없을 만큼 깊은 
고마움을 느끼며 창조주 하느님께 이렇게 고백했다. 
“당신은 사랑이며 자비이십니다. 
당신은 지혜이고 겸손이며 인내이십니다.
당신은 아름다움이며 온유이십니다. 
당신은 내적 평화요 희망이며 기쁨이십니다.
당신은 위대하고 놀라우신 주님, 전능하신 하느님, 
자비로우신 구세주이십니다!”
                   -<우리를 행복으로 이끄는 성인들>중에서

♣ 성 프란치스코 아시시는 세속적 가치를 뒤집어 놓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자신의 소유와 성공에 안주하려는 것을 
‘하느님과 이웃사랑을 가로막는 장애물’이고 구속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자신이 이 세상에서 이루어 소유하게 된 것에 붙잡히고
매달리어 그 대가를 엄청나게 치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무엇인가를 놓아버리지 않는 한 그것들이 올가미와 장애물로
우리의 행복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영혼의 자유와 해방은 집착과 욕망을 놓아버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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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