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이는 시

그리움

이산저산구름 2018. 10. 1. 09:33
 

 

그리움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만나지 말자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하지 말라면
더욱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 


 

 

ㅡ나태주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