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고 싶은 글

리본(Re-born)세대? 선택은 온전히 내 몫!

이산저산구름 2018. 7. 11. 08:32
리본(Re-born)세대? 선택은 온전히 내 몫!
 
소위 숲세권이라 불릴 수 있는 내가 사는 아파트에도 변함없이 아침이 열렸습니다. 어제처럼 어김없이 태양은 솟아오르지만 오늘은 분명 어제와 다른 새 아침입니다. 밤이면 제법 싸늘한 기운이 돌아 창이란 창은 다 닫고 사는 탓에 일어나자마자 서둘러 창문을 열고 화분에 물을 주며 아침 인사를 했습니다.
 
돌아서서 시계를 보니 아직 아침 식사하기엔 이른 시간입니다. 컴퓨터를 켜고 서너 가지의 신문을 보다가 보니 새로운 단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5060 세대를 리본(Re-born) 세대라 지칭하고 있었습니다. 꽃중년이나 시니어, 혹은 낀 세대라는 말은 접해 봤어도 리본(Re-born) 세대라 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처음에는 선물 포장이나 혹은 머리에 다는 리본을 상상했는데 여기에 나온 리본(Re-born)은 그게 아닌 모양입니다.
 
서둘러 검색에 나섰습니다. 어학사전을 뒤져봐도 내가 아는 것 이상의 얘기는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검색을 하니 누군가 자세히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RE-BORN의 RE는 가치의 재발견이고 BORN은 활기를 불어넣다.’의 뜻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즉 가치를 재발견하고 재해석하여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누가 만들어 냈는지 5060을 일컫는 절묘한 표현입니다.
 
흔히 5060 세대를 낀 세대라 일컫습니다...  [더보기]
 

<시니어리포터 조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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