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맘

나의 소확행!

이산저산구름 2018. 4. 30. 09:04
나의 소확행!


TV에서 소확행이라는 단어가 들린다.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말한다. 원래 소확행이란 말은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의 에세이 “랑겔한스섬의 오후”에서 쓰인 말이라고 한다. 나의 소소한 확실한 행복은 무얼까. 나는 중화 TV 보는 재미가 있다. 황제의 딸, 대청풍운, 삼국지, 와신상담, 초한지, 랑야방 등 재미있게 보았다. 요즈음 중국 드라마 사마를 보는 즐거움이 있다. 대학교에서 중국어를 전공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도 든다. 다 알아듣지 못하고 자막으로 보기 바쁘다.

요즈음은 드라마 “사마의 미완의 책사”를 본방송하고 재방도 보고 있다. 사마의는 중국 삼국시대 위(魏) 나라의 정치가이자 군략가로, 권모술수를 쓰는 책사이다. 20여 년 고생한 부인에 대한 사랑과 정세를 바라보는 지략 등 매주 토, 일 3회씩 연속으로 보는 주말 드라마이다.

원래 드라마란 보다 보면 다음 회가 궁금해지는 것이 약간의 중독성이 있다. 드라마를 보면서 아주 쉬운 대사가 들릴 때 더욱 즐겁다. 원래는 중국어 공부를 위해 보기 시작했다. 몇 년을 해도 아직도 자유 성조로 만년 초보이다. 하지만 끈을 놓지 않고 조금씩 해 나간다. 원래 외국어 공부와 다이어트는 알면서도 잘 안 되는 것이라 한다... [더보기]

<시니어리포터 이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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