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맘

송어와 연어의 차이

이산저산구름 2017. 6. 27. 10:20


송어와 연어의 차이





송어의 경우 연어에 비해 색이 더 선명하고 살이 조금 더 쫄깃합니다.

송어는 연어과에 속하는 어종입니다.

연어는 살몬이라고 부르며 송어는 트라우트로 불립니다.

한 회사 제품에 훈제연어라고 하고 옆에 트라우트라 표기 된 것이 있습니다.

트라우트라 불리면 송어입니다.

훈제가 되면 연어나 송어나 차이가 없지만

일반 생물일 경우는 조금 다른데 그 성분은 ???

연어와 송어 같은 연어과 어종이기는 하지만 차이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송어(트라우트) - 바다에서 올라와 하천에서 산란 후 살아남음

연어(살몬) - 바다에서 올라와 하천에서 산란 후 멸절함

산천어 - 송어의 육봉형


연어과(鰱魚科, Salmonidae)는 연어목(Salmoniformes)에 속하는 유일한 과이다. 치누크 연어, 은연어, 곱사연어, 연어가 이에 해당한다.

연어(年漁)는 바다에서 살다가 가을이 되면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산란을 위해 돌아오는 생태로 유명하다. 이는 자신의 출생지의 냄새를 기억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산란을 위해서 돌아온 북태평양 연어는 체외수정으로 산란과 수정후 죽는데, 이는 노화가 급속히 진행되어서인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대서양 연어는 산란을 하고 나서도 죽지 않고 몇 번이고 알을 낳을 수 있다.


대한민국은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이 연어가 산란하는 지역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산하기관인 내수면양식연구소에서 1970년대부터 연어의 번식을 위해 채집과 인공산란과 부화, 치어방류등을 하고 있다. 천적은 알을 낳기 위해 강에 올라오는 연어를 잡아먹는 이 있으며, 치어시절에 물총새, 곤들매기과의 홍송어 등의 포식으로 수가 조절된다.


송어(松魚)는 연어목 연어과에 속하는 냉수성 물고기이다. Oncorhynchus masou 또는 아종인 Oncorhynchus masou masou(산천어)만을 지칭할 때도 있다.

송어, 무지개송어, 홍송어, 산천어 등이 있다. 대한민국은 온대성 기후로 다양한 온수성 어류들이 대부분 서식하나 송어류는 냉수성으로써 차고 깨끗한 1급수의 물에만 생활한다. 흔히 송어와 무지개송어를 같은 어종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 고기는 완전히 다른 어종이다. 특히 우리의 토종 어류인 송어는 일명 시마연어(바다송어, 참송어)로 불리나 양식되지 않고, 거의 바다에서 생활하며, 동해안의 정치망에서도 잡힌다. 한국에서는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색을 가진 송어인 무지개송어를 사육하는데, 이는 어업 자원을 늘리기 위해 196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무지개송어 종란 1만개를 수입하여 강원도 평창에서 양식을 시작한 것에 기인한다.


소나무 마디의 색과 비슷하다고 하여 송어라 불리게 되었으며, 등과 꼬리지느러미에 흑색 반점이 있는게 특징이다. 송어는 체형이 연어와 비슷하나 연어보다 몸이 굵고 둥글며, 약간 옆으로 납작한데다 주둥이는 무딘 편이다.


송어는 부화후 강에서 서식하다가 바다에 내려가 살다가 어미가 되어 강으로 되돌아와 산란기에 알을 낳고 일생을 마친다. 어릴적에는 민물에서 살다 어른이 되면 바다에 가는 연어와 달리 연해에서 생활한다.


겨울에서 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한국의 동해안과 일본의 서해안에서 잡히는 송어는 그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어업 대상이다. 연어보다 더 고급 어종이며 더 기름지고 맛있다. 그래서 경상북도강원도의 동해안에서는 제수로 그러니까 제삿상에 올리는 음식을 만드는 데 많이 소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