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마켓에 접속만 해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전자책, 수년 전부터 출판업계를 뒤흔들 다크호스로 여겨지고 있었죠? 그런데 엄청난 성장이 기대되었던
전자책이 현재 초반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분투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 의외의 반전에 대해 다룬 기사를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The
Plot Twist: E-Book Sales Slip, and Print Is Far From
Dead
As
readers migrated to
/ from
new digital devices, e-book sales soared, up 1,260 percent between 2008 and
2010, alarming booksellers that watched consumers use their stores to find
titles they would later buy online. Print sales dwindled, bookstores struggled
to stay open, and publishers and readers
/ authors
feared that cheaper e-books would cannibalize their business.
Now, there
are signs that some e-book adopters are returning to print, or becoming hybrid
readers, who juggle devices and paper. E-book sales fell by 10 percent in the
first five months of this year, according to the Association of American
Publishers, which collects data from nearly 1,200 publishers. Digital books
accounted
/ accommodated
last year for around 20 percent of the market, roughly the same as they did a
few years ago.
정답
to,
authors, accounted
해설
migrate
to ~로
이동하다
‘출판사와 저자들이 전자책 때문에 사업 매출이 떨어질까 두려워했다’는 의미이다.
account for 비율을
차지하다
accommodate 수용하다
어휘
soar
급등하다
dwindle
점차 줄어들다
cannibalize (비슷한 신상품 도입으로) 자사품의 매출 감소를 가져오다
Association of
American Publishers 미국출판협회
해석
업계의
작은 반전, 판매량이 하락하는 전자책과 사장되려면 한참 먼 종이책
독자들이
새로운 디지털 기기로 옮겨감에 따라 전자책 판매량은 2008년에서 2010년 사이 1,260%의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하며 급등했다. 이같은
상황은 서점에서 책 제목을 찾아본 뒤 온라인으로 책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을 지켜보던 서점 주인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종이책 판매량은 점점
줄어들었고, 서점 경영이 어려워졌으며 출판사와 저자들은 보다 저렴한 전자책이 종이책 시장의 매출 하락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두려워했다.
현재,
전자책을 채택했던 독자들은 다시 종이책으로 돌아오거나 전자기기와 종이책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전자책과 종이책 둘 모두를 즐기는 추세이다. 출판사
1,200여 곳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하는 미국출판협회는 전자책 판매량이 올해 초 다섯 달간 10%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전자책의 작년 시장
점유율은 20% 정도였는데 이는 몇 년 전에 기록된 것과 대강 비슷한 수치이다.
http://www.nytimes.com/2015/09/23/business/media/the-plot-twist-e-book-sales-slip-and-print-is-far-from-dead.html?src=me&_r=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