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잘하는 비결은 무엇인가?
영어 잘하는 비결은 무엇인가?
American infants exposed in the laboratory to Mandarin Chinese rapidly learned phonemes
and words from the foreign language, but only if exposed to the new language by a live
human being during naturalistic play. Infants exposed to the same auditory input at the
same age and for the same duration via television or audiotape showed no learning. Why
infants learned better from people and what components of social interactivity support
language learning are currently being investigated.
출처: http://tech.groups.yahoo.com/group/AdultDevelopmentGraduateStudents/message/16
미국 유아들을 실험실을 통해 만다린 중국어에 노출시켜 보았더니 외국어인 중국어의 음소와
단어를 매우 빠르게 익혔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놀이를 하면서 실제의 사람과 언어를 사용하면서
배운 경우만 잘 익혔다. 그러나 같은 나이의 유아를 같은 음소와 단어의 소리에 TV나 오디오
테입을 통해 동일 기간 노출시켰더니 이들에 대한 학습이 일어나지 않았다. 유아들이
사람으로부터 직접 배울 때 언어를 더 잘 익히는 이유와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떠한 요소들이
언어 습득을 수월하게 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
* infant: 유아
* phoneme: 음소
* naturalistic: 자연주의적인, 자연스러운
* auditory: 청각의, 청각적 자극
* component: 요소,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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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배울 수 있지요?"
늘 사람들로부터 받는 질문이다.
그동안 외국어 습득 이론이 많이 소멸하고 새롭게 생겨나곤 했다.
하지만 인지심리학 그리고 뇌과학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외국어 습득에 관해 조금씩 더 많은 새로운 사실이 알려지고 있다.
위 내용은 '사회적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하다는 이론을 잘 뒷받침해 준다.
유럽의 한 학자가 한국에 와서 발표할 때
외국어 습득의 효과적인 방법으로
"Learn to Use and Use to Learn"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크게 공감이 갔다. 배우기와 사용하기를 병행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란 뜻이다.
한국의 경우 사용의 기회가 적다는 것이 항상 안타깝다.
그래서 “영어공부 10년하고도 입도 뻥끗 못 한다”란 말이 나왔을 것이다.
영어로 말할 기회가 없다면 대신 말할 것을 써보는 것, 혼자 말해보는 것 등의
대안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