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이웃임을 증명할’ 의무♥
이웃은 모든 준비와 예측을 초월하여 우리의 삶에 갑자기 개입한다. 그리스도교 메시지가 새롭고 위대한 점은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에서 보듯,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이웃임을 증명할’ 의무를 진다는 것이다. 이웃은 선택이 아니라, 가장 불편한 순간에도 용납해야 하는 존재다. 이웃은 우리가 그들을 은혜의 방편이 아닌 이웃으로 진실하게 대하는 바로 그 때, 진정한 은혜의 방편이 된다. 그들을 단순히 원칙에 의거해 대해서는 안 되며, 이 땅 위에 사는 모든 이웃을 돌보는 방법에 대한 이론과 전략에만 머물러서도 안 된다. 우리는 이웃과의 실제적인 관계의 맥락 속에서 믿음의 생활을 해야 한다. 이웃을 사랑하려면 사람을 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현대인을 위한 생활 영성>중에서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에서처럼 언제 어디서나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이웃임을 증명할’ 의무를 진다는 그리스도교의 메시지가 새롭고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메시지가 새롭고 위대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인은 뜻하지 않는 때나 장소에서도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다가가’ ‘멈추어’ ‘함께’하며 그에게 ‘자신이 이웃임을 증명할’ 의무를 짐으로써 참 그리스도인으로 되어가는 것입니다. “이웃은 선택이 아니라, 가장 불편한 순간에도 용납해야 할 존재다.”(폴 스티븐스)라고 말하며, “이웃을 사랑하려면 사람을 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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