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노동은 우리를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복음 전도자

이산저산구름 2007. 9. 18. 14:27
♥노동은 우리를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복음 전도자
노동은 우리를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복음 전도자이다.
또 예수님이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복음은 바로 예수님께
만족함이 있다는 것이다. 오직 예수님만이 하느님이 없어서
생긴 우리 영혼의 공백을 메워 주실 수 있다.
예수님은 우리가 인생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일에서 어떤 의미를
찾았는가를 물으시기 위해 자신을 지극히 낮추어 
우리의 노동 현장에 찾아오신다. 그런 다음 무한한 
은혜로 당신 자신을 노동의 의미로 제시하시는 것이다.
노동은 우리가 하느님을 만나고 사랑하고 섬기는 
하느님의 배경이 된다. 그 창조 가능성과 정화의 힘을 
통해 우리를 하느님께 직접 인도하는 것이다.
                               -<현대인을 위한 생활 영성>중에서

♣사도 바오로는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믿음과 소망과 
사랑 안에서 수고해야 한다고 권면했습니다(테살 1, 3). 
또한 바오로는 우리의 수고가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다.”고 
했습니다(1코린 15, 58).
우리가 하는 가사 노동이나, 공장, 학교, 사무실에서 믿음으로 행하는 
모든 일이 영원히 남을 것이며 본질적인 의미를 지닌다는 것입니다.
노동은 신성한 것입니다. 노동을 통해서 자신의 인격을 완성해
나아갑니다. 하느님의 본질을 가진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시어
노동 현장에 오심으로 노동의 새로운 차원이 열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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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