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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시간 늦추기의 효과(잠 sleep)

이산저산구름 2014. 9. 2. 13:35

등교시간 늦추기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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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등교시간이 너무 일러요!” Does that affect learning? It does, according to Kyla Wahlstrom, director of the Center for Applied Research and Educational Improvement at the University of Minnesota. She published a large study in February that tracked more than 9,000 students in eight public high schools in Minnesota, Colorado and Wyoming. After one semester, when school began at 8:35 a.m. or later, grades earned in math, English, science and social studies typically rose a quarter step - for example, up halfway from B to B+. 출처: http://www.scientificamerican.com/article/school-starts-too-early/?&WT.mc_id=SA_WR _20140827



신체 리듬의 변화는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가? 미네소타 대학의 응용연구와 교육향상 연구소 
소장인 왈스트롬(Kyla Wahlstrom) 교수에 의하면 그렇다. 
그녀는 미네소타, 콜로라도 와이오밍의 3개주의 8개 공립고 학생 9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연구의 보고서를 지난 2월 공개했다. 
한 학기 후에 조사했을 때, 아침 첫 수업이 8시 35분이나 이후에 시작했을 때 특히 학생들의 
수학, 언어, 과학과 사회의 성적이 B to B+로 25%나 올랐다.

				




경기도 교육청이 9시 등교를 시도하면서 한국에도 등교시간 늦추기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 니다. 연구결과는 등교시간을 늦춰 더 잠을 많이 자게 할수록 학습에 도움을 주는 정도도 증가 합니다. 이런 연구가 영미뿐만 아니라 브라질, 이탈리아, 이스라엘 등 여러 나라들에서 이루어지고 있 습니다. 유치원이 딸린 한 핀란드 초등학교를 방문했을 때 거기는 가정의 형편에 따라 차등 등교를 허용하고 있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도 획일적인 적용은 문제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 다. 뇌과학을 공부해보면 충분한 잠은 학습뿐만 아니라 문제행동을 줄이기 위해서도 충분한 잠은 매우 중요합니다. 잠이 부족할 때 특히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지요. 이는 비단 학교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충분한 잠을 자고 출근하게 하는 것, 아니면 잠깐 오수를 즐기게 하는 것도 꼭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