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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진화 - 당신의 결혼은 지금 어느 단계인가?(marriage)

이산저산구름 2014. 2. 21. 13:24

 

결혼의 진화 - 당신의 결혼은 지금 어느 단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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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era of the institutional marriage, from the nation’s founding until around 1850, the prevalence of individual farming households meant that the main requirements Americans had for their marriage revolved around things like food production, shelter and protection from violence. In the era of the companionate marriage, from roughly 1850 until 1965, American marriage increasingly centered around intimate needs such as to love, to be loved and to experience a fulfilling sex life. Since around 1965, we have been living in the era of the self-expressive marriage. Americans now look to marriage increasingly for self-discovery, self-esteem and personal growth. 출처: http://www.nytimes.com/2014/02/15/opinion/sunday/the-all-or-nothing-marriage.html?src= me&ref=general



인습적 결혼(institutional marriage) 시기인 건국(미국)부터 1850년대까지는, 
결혼은 식량 생산과 안식처 제공, 그리고 폭력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것이었다.
사랑을 위한 결혼(companionate marriage)의 시기인 1850년대부터 1965년까지는, 
결혼은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나눌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것을 
목표로 했다.
1965년 이후 현재까지 자기 표현적 결혼(self-expressive marriage)의 시대에 살고 있다.
미국인들이 결혼을 점점 더 자기 발견, 자존감, 혹은 개인적 성장을 위한 기회로 인식하고 
있다.




이 글은 엘리 핑켈 (Eli J. Finkel) 노스웨스턴 대학 (Northwestern University) 심리학과&경영대학 교수가 뉴욕타임즈에 기고한 글의 일부입니다. 결혼의 진화는 메슬로의 욕구 사다리를 닮았습니다. 메슬로에 의하면 인간의 욕구는 ‘생리적 욕구-> 안전 욕구 -> 소속감과 애정 욕구 -> 존경 욕구 -> 자아실현’ 처럼 진화한다고 하지요. 결혼의 목적이 위와 같이 진화했다고 연구자들은 말하지만, 이 세 가지가 다 공존하고 그 교집합이 가장 클 때 가장 성공적인 결혼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