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집중력 패턴 활용하기(attention attention span learning)

뇌의 집중력 패턴 활용하기

attention attention span learning

AN OPTIMAL TIME PATTERN FOR LEARNING
The brain appears to alternate between periods of higher attention or focus and periods of 
inattention. Each period of time in the cycle approximates 20 to 25 minutes for most adults 
and is shorter in younger people. The length of focus and inattention time is roughly 
equivalent to the age of the learner plus or minus a couple of minutes. This means that for
a student aged 14 years, the attention cycle would be in the order of 12 to 16 minutes. 
Some researchers have discovered that the brain seems to actually learn best when highly
focused learning is interrupted by short periods of rest (2 to 5 minutes) or by switching
to an activity where the new learning is applied and practiced.
 

뇌의 집중력 패턴 뇌는 주의 집중력이 높은 시기와 낮은 시기가 주기적으로 나타난다. 이 주기는 성인의 경우 대략 20-25분 주기로 나타나며, 나이가 어릴수록 지속시간이 점점  짧아진다. 이러한 주의집중력 주기는 보통 학습자의 나이에서 2분을 더하거나 뺀 것과 같다. 가령, 14세인 경우 주의집중력 주기는 12-16분 정도가 된다. 연구자들에 의하면, 수업 시간 중에 학생들의 주의가 흐트러질만할 때 2-5분 정도 짧은 휴식시간을 갖거나, 배운 내용을 새롭게 적용해볼 수 있는 활동을 곁들일 때 학습 효과가 가장 좋다(Jensen, 1995). 출처: 10대를 몰입시키는 뇌기반 수업원리 10(교육을 바꾸는 책 발행, 이찬승 김은영 번역)

뇌과학적으로 학습은 신경세포 간에 새로운 연결망이 생기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신경세포가 연결이 활발하기 위해서는 세포 간에 전기화학적 신호가 전달되어야 하고,
이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신호를 나르는 나룻배에 해당되는 신경전달물질이 필요합니다.
계속 쉬지 않고 공부하면 신경전달물질이 고갈됩니다.
그래서 10-20분 간 공부하고 나면 신경전달물질이 다시 분비될 수 있는 활동(예:마음상태
변경활동; 활용이나 회상 등)을 해주어야 합니다. 지금 공교육의 45-50분 연속 강의식 수업은
뇌친화적이지 못합니다.
이미 집중 시간이 더욱 짧아진 청소년들이 현재의 수업방식을 못 견뎌 하는 것은 뇌 생리와
물리적 학습 환경의 불일치와도 관련이 깊습니다.
학교 시스템이 뇌친화적으로 바뀌는 것이 시급합니다.
“If we agree that our schools are about learning, then shouldn't we be learning
everything we can about what makes our brain thrive? School failures are not about bad
schools, bad kids, or bad teachers; they're rather about the violation of the brain's 
basic operating principles.”(Eric Jensen and Michael Dabney, Learning Smarter: 
The New Science of Teaching, 2000, pg xii)
(학교가 배움이 일어나는 곳이라면, 당연히 학교에서 학생들의 뇌가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교육이 실패하는 이유는 학교 여건이 형편없거나, 학생들의 자질이
나쁘거나, 교사의 자질이 부족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학교가 뇌의 기본적인
작동 원리에 어긋나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