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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후보가 갖출 제1의 자질은 무엇일까?(Qualities of presidential candidatespresidential electionPresident

이산저산구름 2012. 7. 25. 08:40

차기 대선 후보가 갖출 제1의 자질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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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qualities make great presidential candidates? I suppose that the question would be
answered differently by different people. Perhaps the answer would be different if you
asked someone today, as opposed to asking someone 100 years ago. Despite the fact that
circumstances change, there are traits that all great leaders should have.
While you may disagree with me, I believe that there are traits that all good presidential
candidates should have: honesty, integrity, courage, and the willingness to listen to
others. on the other hand, arrogance, greed, and an unwillingness to listen to the people
are qualities that make a bad presidential candidate.
Sometimes it seems like there are no good presidential candidates out there. Perhaps that
is the failure of our society. We don't encourage the positive kinds of traits in our
citizens.
출처: http://bit.ly/MYzNbo



훌륭한 대선 후보의 자질은 무엇일까? 질문에 대한 대답은 사람들에 따라 다를 것이다. 오늘
누군가에게 이 질문했을 때 대답과 100년 전 누군가에게 똑 같은 질문을 했을 때 돌아오는
대답은 아마 다를 것이다. 하지만 이렇듯 상황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위대한
지도자들이 꼭 지녀야 할 자질이 있다.
당신이 내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여도, 나는 모든 훌륭한 대선 후보들이 지녀야 할 자질이
있다고 믿는다. 그것은 바로 정직, 높은 도덕성, 용기, 그리고 상대편의 이야기도 귀담아
들으려는 의지이다. 반면에 오만, 탐욕,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모습은
나쁜 대선 후보들의 특징이다.
때로는 훌륭한 대선 후보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아마도 그것은 우리 사회가 국가리더
양성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우리 사회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자질을
북돋우며 키우지 않고 있다.
* Integrity: 진실함
* Arrogance: 오만
* Greed: 탐욕
* Trait: 자질, 특성
* 번역: 이시은 * 감수: 이찬승




2012년 12월 19일, 차기 대통령을 뽑는 날이다. A: 누굴 뽑아야지? B: 글쎄, 향후 5년 사회통합을 이루며 숱한 난제들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은 후보가 안 보여. 가상 대화를 해보면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우리 사회는 이념적으로 크게는 둘로 쪼개져 있다. 또 계층별로는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된다. 이들은 아예 머리를 맞대고 대화조차 하려 하지 않는다. 서로 지향하는 사회, 지향하는 가치가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제1의 자질이 어느 쪽의 생각이 더 합리적이고 옳은가를 판단하는 능력은 아닐 것이다. 양쪽의 입장과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대통령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정직성과 높은 윤리성, 소통능력? 그것은 필요조건이긴 해도 충분조건은 아니다. 차기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대통령은 사회구성원들 간에 첨예하게 대립된 현재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면서 사회적 대타협을 이끌어낼 수 있는 탁월한 정치력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