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글

꽃범벅 - 영묵 강병인의 글씨

이산저산구름 2012. 5. 30. 09:57

서상영
1967년 강원도 홍천 출생. 서울시립대학교 무역학과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 1993년 <문예중앙> 가을호에 <들판의 노래>외 10편을 발표하면서 등단한 이후, 오랫동안 홀로 시작에 전념해왔다.


강병인
글씨 예술가. 호는 영묵永墨. 서예와 디자인을 접목시킨 캘리그래피손 글씨 디자인를 통해 한글이 가진 글꼴의 예술성과 우리말의 매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한글 디자인 영역을 한층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참이슬', '화요', '산사춘' 등의 상표, 영화 제목 <의형제>, 드라마 제목 <대왕 세종>, <엄마가 뿔났다>, <공주의 남자>, <천일의 약속> 등과 서울시 표어슬로건, 서울시 '동대문구', '중구' 상징물CI 등이 있으며, 숭례문 복원 공사 가림막에 사용했던 글씨도 그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