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교장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미래사회와 교육'에 관해 강의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가 ‘존경의 소멸’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디지털 세상에서는 20~30대가 ‘원주민’이고, 40대가 넘는 선생님들은 ‘이주민’들입니다. 이주민들은 때로는 원주민에게 배워야 하고 차별적 대우를 받기도 합니다.
Google에서 ‘students teaching teachers’라고 쳐보세요. 이미 글 속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제 선생님도 학생에게 배워야 하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Students teaching, Teachers learning’이란 제목의 책도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에 숙달된 21세기 젊은이들이 전통적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경향은 이런 것에서부터 싹텄는지도 모릅니다.
선생님들이 전통적 권위나 지식으로 존경받는 시대는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21세기 디지털 ‘원주민’에게 존경을 받는 방법은 정직, 열정, 신의 그리고 청렴성과 같은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것입니다.
- 영어등대 이찬승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