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수련을 통해 추구하는 본질은 내적 자유
아스케제(Askese, 자기수련)를 통해 추구하는 본질은 내적 자유이다. 이를 얻기 위해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아스케제를 처음 개발한 것은 아니다. 아스케제는 그리스의 스포츠 세계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운동선수는 좀 더 나은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자신을 단련한다. 이 단어는 스포츠 세계에서 철학으로 넘어왔다. 철학자들은 자유를 얻기 위해 자신을 단련했다. 이들에게 아스케제는 인간의 품위에 어울리는 정의, 용기, 조화, 현명함과 같은 덕목들이 몸에 배도록 하는 일종의 수련이었다. 아스케제는 철학자들이 외부의 영향이나 내면의 욕망들에 좌우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 중 하나였다. -<사는 것이 즐겁다> 중에서
♣사람들은 수도원에 들어가면 자기수련 기간이 있는데 그러한 것은 삶에 적대적이며 육체를 인정하지 않고 슬픔에 젖어 있으며 잔혹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기수련은 정신과 육체를 통합시켜 내적 외적 질서와 조화를 이루어 내면의 자유를 얻기 위해 단련해야 할 필수조건입니다. 그렇게 될 때 세상의 이치와 우주적 진리를 깨우치는 원동력이 됩니다. 자기 자신을 통제하고 총합하여 성숙한 인격을 갖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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