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극성의 원리 ♥
모든 행동은 정반대의 것들이나 대립되는 것들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들 사이에는 마치 자석과 같은 성질이 있어서, 자석의 양극이 서로를 당기듯이, 어떤 일이든 자주 되풀이하다 보면 그 극성(極性)도 함께 나타나기 마련이다. 다음의 경우들을 살펴보자. ․ 외모에 지나친 신경을 쓰다 보면 내면의 성숙을 이루기 힘들다. ․ 삶에 대한 강한 집착은, 그만큼 죽음에 대한 걱정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 허풍쟁이일수록 불안감과 스스로의 초라함을 크게 느끼고 있다. ․ 앞서고자 하는 욕망이 클수록, 오히려 뒤처지게 된다. 위의 경우들은 지나친 욕망과 행동에는 그와 모순 된 상태가 나타나기 마련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무엇이든 지나친 집착을 가지고 행동하면, 오히려 자신의 뜻과는 정반대 되는 경우가 나타나게 된다. 이를 ‘양극화의 원리’라 한다. - <당신도 침묵으로 다시 태어나> ♣ 새옹지마와 같이 “화(禍)가 있으면 그 뒤에는 복(福)이 따르고, 복의 그림자 속엔 화가 엎드려 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듯이, 모든 것은 두 줄기로 꼬인 밧줄처럼, 반대의 모습과 함께한다.”고 (존 헤이더)는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명한 사람은 양극성의 원리를 알아 모든 일에 순리를 따르며, 솔선수범하고 자기주장만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도 나름대로 주장을 가지고 있기에 자석과 같이 양극이 서로 끌어당기듯이 정반대와 대립의 양극이 나타나서 분열을 자아낸다는 것을 압니다. 이러한 현상을 일컬어 ‘양극성의 원리’라 합니다.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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