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은 좋은 약이다
사람이 역경에 처하였을 때는 그를 둘러싼 환경 하나 하나가 모두 불리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사실은 그것들이 몸과 마음의 병을 고칠 수 있는 힘과 약이 된다.
사람은 건강을 위해서 갚은 산속으로 약초를 구하러 가는 경우가 있는데, 역경은 더할 수 없이 좋은 약이다. 다만 본인이 그것이 약인 줄 모르고 있는 것뿐이다.
좋은 약이 몸에 쓰듯이 역경은 잠시 몸에 괴롭고 마음에 쓰지만, 그것을 참고 잘 다스린다면 몸을 위하여 후일에 많은 소득을 기약할 수 있다.
- 채근담 - |
'다시 읽고 싶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년을 위한 글 (0) | 2017.08.17 |
---|---|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지혜 (0) | 2017.08.14 |
절망을 경계하라 (0) | 2017.08.14 |
농부의 배려심 (0) | 2017.08.09 |
마음먹는 만큼 행복해진다 (0) | 2017.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