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

참나무 6형제 구분

이산저산구름 2017. 6. 26. 08:21


참나무 6형제 구분

 

참나무는 어느 한 종()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참나무과에 속하는 여러 수종을 가리키는 명칭입니다.

참나무는 쓰임새가 많아 유용한 나무라는 뜻이며,

이 속()에 속하는 나무는 모두 도토리라 불리는 견과를 생산하므로 도토리나무라고도 합니다.

참나무과 낙엽활엽수는 참나무아속(Lepidobalanus)에 속하며,

여기에 속하는 수목으로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중 떡갈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꽃이 핀 해에 열매가 성숙하지만

상수리나무굴참나무는 다음해에 성숙한다.

 

산 곳곳에 분포되어 있으나 특히 잘 발견되는 곳은

산 아래 지역-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중간 지역 - 갈참나무 졸참나무

높은 지역에서는 신갈나무 굴참나무

특히 신갈나무산 정상부분에 많이 자라고 있다.

참나무는 우리나라에는 총 426종이 분포되어 있다.

 

떡갈나무는 잎이 크고 두꺼워서 떡을 싸서 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란다.

    또 떡갈나무 잎 뒷면에는 털이 많아서 떡을 싸두면 공기가 드나들기 쉬어 쉽게 상하지도 않는다고 한다.

    흔히 '갈잎'이라고 하는 게 바로 떡갈나무 잎을 말한다.

신갈나무는 짚신이 헤지면 잎으로 깔창을 만들었다고 해서,

갈참나무는 단풍든 잎을 가을 늦게까지 달고 있어서(가을참-갈참),

졸참나무는 잎과 열매가 가장 작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잎은 작지만 나무의 키는 크게 자란다.

굴참나무(골 참나무)는 껍질이 굴피집의 재료로 사용하고 코르크질이 발달한 껍질에 골이 파여졌다 해서 골참(굴참)이며

상수리나무는 임진왜란 때 의주로 피난 갔던 선조가 도토리묵 맛에 반해 환궁 후에도 수랏상에 올렸다 해서

    상수리나무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상수리나무 떡갈나무교잡이 되지 않는데,

나머지 졸참나무, 갈참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서로 교잡이 되어 다양한 이름의 참나무로 되고 있다.

예로 떡신갈나무, 떡갈참나무, 갈졸참나무, 떡신졸참나무, 떡갈졸참나무, 신갈졸참나무, 물참나무, 소리나무, 봉동참나무

 

물참나무 -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교잡종

    봉동참나무 - 갈참나무와 신갈나무의 교잡종 등

 

1. 신갈나무

전국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30m, 지름은 1 미터 정도에 이른다.

오래된 나무껍질은 검은빛이 도는 갈색을 띠고 세로로 갈라진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이며, 잎 가장자리에 파도 모양의 톱니가 나 있다.

잎 끝은 둥글고 잎 밑은 귓불 모양으로 늘어져 있다.

이 식물은 잎자루가 거의 없이 줄기에 바로 잎이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5월에 피는 꽃은 수꽃이삭이 새로 난 가지 밑에 달려 아래로 처지며 암꽃이삭이 그 윗부분에서 자란다.

열매는 떡갈나무와 비슷하지만 크고 껍질이 두껍다.

초가을에 열매가 익는다.

재목은 농기구, 철도의 침목 등으로 쓰인다.

 

2. 떡갈나무

키는 20m까지 자라고 지름은 70에 이른다.

수피(樹皮)는 갈색이며 깊게 갈라진다.

어린가지에는 별 모양의 황갈색 털이 많다.

잎은 마른 뒤에도 겨우내 붙어 있다가 다음 해 봄에 새싹이 나올 때 떨어진다.

잎은 조금 두껍고 난형이며 잎 가장자리에는 3~17쌍의 큰 톱니가 나 있다.

잎 밑은 귀볼 처럼 생겼고 잎자루는 길이가 1~16정도이며 별 모양의 갈색 털이 있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거나 같이 피는데,

5월에 새로 나온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미상(尾狀) 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열매는 도토리로 10월에 갈색으로 익는데,

도토리를 싸고 있는 깍정이의 비늘조각은 뒤로 젖혀진다.

해변 가나 산중턱의 그늘지거나 해가 잘 비취는 곳이면 어느 곳에서도 잘 자라나 물이 잘 빠지는 곳을 좋아하며

가뭄에도 잘 견딘다.

또 산불에 의한 피해를 적게 받으므로 산불이 난 뒤에도 다시 자랄 수 있다.

재목은 침목, 선박 재나 기구 재 또는 숯을 만드는데 쓰인다.

 

3. 갈참나무

높이는 25m정도이다

수피(樹皮)는 어두운 갈색으로 약간 거칠게 그물처럼 갈라진다.

어린 가지와 겨울눈에는 털이 없다

꽃은 5월에 개꼬리처럼 축 늘어진 미상(尾狀)꽃차례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피는데,

때때로 한 꽃에서 암·수꽃이 모두 피기도 한다.

열매는 깍정이에 둘러싸인 견과(堅果)10월에 익는데,

다른 참나무 속 식물들처럼 날것으로 먹거나 묵을 만들어 먹는다.

재목은 숯이나 가구를 만드는 데 쓴다.

공원이나 길가에 가로수로 좋으며

양지바른 곳, 기름진 흙에서 번성하나 반 그늘진 곳에서도 자라고 추위에도 잘 견딘다.

 

4. 졸참나무

높이는 30m 정도까지 자라며지름은1미터에 달하고, 어린가지에 긴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며 어긋나고, 5~6월에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에 핀다

열매는 가을에 껍데기로 덮힌 길이가 2~12인 깍정이 도토리로 익는데,

한국에서 자라는 참나무 종류 중에서 가장 작다.

한국의 중부 이남에서 자라고 도토리를 먹거나 약으로 쓰며,

목재는 건축재·악기재·목기재로 사용한다

 

5. 상수리나무

키는 20~25m 까지 곧게 자란다.

나무껍질은 검은 회색이며,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밤 나뭇잎과 비슷하게 생긴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으며, 잎 뒷면에는 털이 있다.

암수 한 그루로 5월에 꽃이 피고, 공 모양의 열매는 이듬해 10월에 익는다.

열매인 상수리를 가을에 따서 가루로 만들어

떡 또는 묵을 만들어 먹거나 밥에 섞어 상수리밥을 지어먹는다.

열매를 삶은 물은 염색약으로 쓰이기도하며 재목은 기구재나 땔감으로 쓰인다.

 

6. 굴참나무

높이는 25m 정도이고 지름은 1m 정도이다.

타원형의 잎이 어긋나고,

수꽃 이삭은 새 가지 아랫부분에 달리며 암꽃 이삭은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5월에 누런 갈색의 꽃이 피며, 상수리 비슷한 길둥근 열매는 이듬해 10월에 익는다.

나무는 숯으로 만들고 열매는 식용되며, 나무껍질은 코르크의 원료로 쓰인다.

산기슭이나 산중턱의 양지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에서는 중부이남, 특히 경상도와 강원도에서 많이 자란다.

 

비교 차이점

 

1. 열매의 크

   상수리 ? 굴참 ? 신갈 ? 떡갈 - 갈참(가장 늦게 익음) - 졸참(제일 작고 가장 맛 있다.)

2. 잎 크기

   떡갈 신갈 ? 갈참 ? 상수리 ? 굴참 - 졸참나무

3. 잎자루

   (없음) - 떡갈, 신갈나무     

   (있음) - 갈참, 졸참, 상수리, 굴참나무

   * 갈참나무와 굴참나무는 잎 뒷면이 흰색임

 

4. 나무껍질

신갈나무는 검은 빛을 띤 갈색이고,

떡갈나무가 회갈색이고 세로로 깊게 갈라진 골에는 선홍색을 띠고,

갈참나무는 어두운 갈색으로 약간 거칠게 그물처럼 갈라짐,

졸참나무는 세로로 갈라지며 암갈색으로 겉 표면은 흰색임,

상수리나무는 세로로 갈라지며 갈라진 틈새로 속이 홍색을 띰,

굴참나무는 껍질이 가장 독특하여 구별하기 쉽습니다. 껍질로 코르크 병마개를 만듭니다.


 

 

 

 

잎의 실물 앞뒷면 

 

 

열매 껍질 

 

 

1. 잎새

                     1. 신갈나무                                      2. 떡갈나무                                       3. 갈참나무

 

                   4. 졸참나무                                     5. 상수리나무                                 6. 굴참나무

 

2.

                   1. 신갈나무                                    2. 떡갈나무                                    3. 갈참나무

 

                   4. 졸참나무                                  5. 상수리나무 꽃                               6. 굴참나무

 

3. 열매(도토리) - 각두(殼斗)

                     1. 신갈나무                                   2. 떡갈나무                                    3. 갈참나무

 

                  4. 졸참나무                                 5. 상수리나무                                       6. 굴참나무

 

각두(殼斗)방석처럼 확 퍼져있는 모양의 도토리를 가진 것 -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기왓장을 포개 놓은 것 같은 모양의 도토리를 가진 것 - 졸참나무, 갈참나무, 신갈나무 

 

4. 나무줄기

                   1. 신갈나무                                       2. 떡갈나무                               3. 갈참나무

 

                  4. 졸참나무                                    5. 상수리나무                                     3. 굴참나무

 

 1. 아래 사진은 신갈나무입니다...^^

 

2. 아래 사진은 떡갈나무입니다....^^ 

 

3. 아래 사진은 갈참나무입니다...^^  

 

 

4. 아래 사진은 졸참나무입니다....^^  

 

 

5. 아래 사진은 상수리나무입니다....^^ 

 

 

6. 아래 사진은 굴참나무입니다...^^ 

 

 

 

 

참나무 6형제는 잎, 수피, 열매 등에 따라 구분 

 

잎 가장자리에 침이 있는지, 아니면 물결모양인지, 뒷면에 털이 있는지, 잎자루가 있는지에 따라,

수피에 두꺼운 코르크질이 발달해 있는지,

도토리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 나눈다.

 

잎이 밤나무처럼 피침형이고 가장자리에 침이 있는 것은 상수리나무굴참나무.

 

 

상수리나무 (광택, 피침, 뒷면 연초록, 털 없음, 잎자루 길다.) 

굴참나무 (피침, 뒷면 회백색, 털 있음, 잎자루 짧다.)

언뜻 보기에 앞면은 비슷하지만 뒷면이 다르다.

상수리나무잎 뒷면이 연초록색인데 비해 굴참나무는 회백색이다.

 

상수리나무수피딱딱하며 세로로 갈라진 틈새로 붉은 빛이 돌지만

굴참나무수피코르크 껍질이 푹신푹신하게 발달해 있다.  

 

                          상수리나무 수피-딱딱                                                                   굴참나무 수피-푹신

 

굴참나무는 보기에도 푹신푹신한 옷을 입고 있기에 

상수리나무보다 추위에 잘 견디며 더 높은 곳에서 자란다.

 

(1) 상수리나무 - 잎자루가 길고 뒷면에 털이 없고 녹색이다.

 

(2) 굴참나무(골참나무) -잎자루가 짧고 뒷면에 잔털이 많다.

 

두 종류를 제외한 나머지 4형제는 모두 잎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을 이루고 있다.

신갈, 떡갈나무는 잎자루가 (거의) 없는데

갈참, 졸참나무는 잎자루가 있다.

떡갈나무신갈나무는 잎이 크고 두터운, 거꾸로 된 달걀형이다.

떡갈나무신갈나무를 구별하는 것은 ''이다.

잎이 크고 털이 매우 많이 나 있는 것이 떡갈나무이고 털이 없으면 신갈나무.

 

신갈나무(잎자루 없음, 잎이 작고 털이 없다.)  떡갈나무(잎자루 없음, 잎이 크고 털이 많다.) 

 

(3) 신갈나무 - 잎의 앞뒷면 색차이가 없고  뒷면에 털이 없다.

 

(4) 떡갈나무 - 잎이 넓고 뒷면에 털이 많다.

 

갈참나무와 졸참나무는 둘 다 잎자루가 있고 물결무늬이지만 기본적으로 크기가 차이가 난다.

이 외에도 잎 뒷면 주맥 위에 털이 없으면 갈참나무, 있으면 졸참나무.

갈참나무는 잎 뒷면이 회백색을 띠는데 졸참나무는 초록색을 띤다.

 

             ↑갈참나무(잎모양 물결, 잎 뒷면 회백색),                                 졸참나무(잎모양 톱니, 잎 뒷면 초록색)

 

(5) 갈참나무 - 졸참나무와 비슷하나 입자루가 길다.

 

(6) 졸참나무 - 대표특징 잎이 참나무들 중 가장 작다.

 

 


참나무 형제들은 모두 도토리를 만들어낸다.

 

도토리로 구분하는 방법

각두(殼斗)방석처럼 확 퍼져있는 모양의 도토리를 가진 것 -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기왓장을 포개 놓은 것 같은 모양의 도토리를 가진 것 - 졸참나무, 갈참나무, 신갈나무

상수리나무, 굴참나무는 2년 만에 도토리가 열린다.

떡갈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당년에 도토리가 열린다

 

도토리는 예로부터 재물, , 돈의 상징이었다 한다.

싸이월드에서 사용하는 '도토리'도 아마 여기서 유래하지 않았나 싶다.

모든 것이 잎과 열매를 떨군 한겨울에 도토리는 사람은 물론 산짐승들에게도 유용한 먹을거리가 되었다.

람쥐나 청설모는 물론이거니와 특히 '어치(산 까치)'라는 놈은 도토리라면 환장을 하는 모양이다.

도토리나무가 많은 산에 가면 어김없이 어치를 발견할 수 있단다.

오죽하면 이놈의 학명인 glandarius'도토리를 좋아하는' 이라는 뜻이란다.

다람쥐나 어치는 도토리를 자신만이 아는 비밀창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조금씩 꺼내 먹으면서 겨울을 나는데

아주 머리가 좋기 때문에 감춰놓은 곳을 잊어버리지 않지만,

간혹 이놈들이 빠뜨린 경우에는 (흙 속에서 싹을 트기 때문에) 아주 튼튼한 참나무로 자라나게 된다.

그래서 다람쥐나 어치는 도토리의 번식을 도와주는 도우미이기도 하다.

 

사람에게도 도토리는 유용하다.

예로부터 가뭄이나 흉년이 들었을 때 도토리는 대표적인 구황식품으로 쓰였다.

도토리는 보관만 잘 하면 수 십 년이 지나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는 도토리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쓰고 떫지만 독이 없다고 하였으며

설사이질 등을 낫게 하고 위장 든든하게  살을 오르게 한다고 하였다.

여름 산을 울창하게 덮었던 참나무 형제들은 추운 겨울에는 산과 들의 짐승과 인간들에게 제 몸을 내어주곤 하는 것이다.

 

그런데 가끔 몰지각한 '인간'들이 더 많은 도토리를 줍기 위해 상수리나무 둥치를 해머로 내려치는 경우가 있다

몸통을 해머로 맞은 상수리나무들은 여기저기 움푹 팬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

해머에 맞으면서 생존의 위협을 느낀 상수리나무는 자손을 남겨 자신의 종을 유지하기 위해 다음 해에는 더 많은 도토리를 매단다고 한다.

다시 해머로 때리면 그 다음 해에는 더 많은 도토리를 매단다고

이것을 두고 '인간의 지혜'라고 자랑스러워하는 '인간'이 있다는 것을 아는지...

그 다음해가 되면 상수리나무는 더 이상 도토리를 달지 않는단다.

눈앞의 욕심만 아는 미련한 인간 대 상수리의 본능적 지혜....상수리 KO!

 

우리가 가장 흔히 먹는 도토리묵이 상수리나무로 만든 것이고,

졸참나무로 만든 묵이 제일로 맛있다고 한다.

도토리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그대로 먹으면 떫은맛이 나는데

졸참나무 도토리는 날 것으로도 먹을 수 있다...

자연이 주는 만큼만 먹어라!

 -국립수목원에서 가져온 글 편집

 

 

백과사전  참나무 ? 네이버 참조 -

낙엽 또는 상록교목이며 때로는 관목도 있다.

북반구의 온대에서 열대에 걸쳐 200250종이 자란다.

참나무는 한 속()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으로 사용되지만 때로는 상수리나무를 뜻하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대부분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양성화이며 45월에 핀다.

수꽃이삭은 새가지의 밑 부분에서 밑으로 처지고암꽃이삭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곧게 선다.

도토리라고 불리는 견과(堅果)는 접시 같은 각두(殼斗) 안에 들어 있으며 타원형 또는 공 모양이다.

각두는 총포이며 겉에 포린(苞鱗)이 덮고 있다.

포린은 종에 따라 크기가 다르고 배열도 다르다.

상록수류와 낙엽수류는 포린의 배열로 구별한다.

낙엽수 중에서 갈참나무, 졸참나무, 떡갈나무, 신갈나무는 꽃이 핀 해에 열매가 성숙하지만

상수리나무굴참나무는 다음해에 성숙한다.

도토리에서 녹말을 채취하여 도토리묵을 만들어 먹으며,

특히 멧돼지와 같은 산짐승의 좋은 사료가 되어 왔다.

나무껍질에 타닌 함량이 많으므로 바닷가에서는 어망을 물들이는 데 사용한다.

재목은 매우 단단하여 쓰이는 곳이 많으며, 특히 술통을 만드는 재료로 유명하다.

속명의 퀘르쿠스란 켈트어의 좋은 목재라는 뜻이며,

한국어의 참나무 역시 진짜 나무라는 뜻이다.

떡갈나무의 잎은 크고 두꺼우며 향기가 있어 농촌에서는 떡을 찔 때 사용하여 왔으나,

일본에서는 떡을 싸는 데 사용하고 있다.

굴참나무에서 코르크를 채취하고,

난대지역에서는 지중해산 코르크참나무(Q. suber)를 코르크의 경제적인 생산자원으로 재배한다.

 

더 자세한 것을 원하시는 분은

 

이명호님의 하늘공간 참나무6종 구별 시리즈

 http://www.skyspace.pe.kr/zboard/view.php?id=gallery&no=340

 

자료출처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