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맘

노년에 지켜야 할 계명

이산저산구름 2017. 6. 8. 08:13

   


노년에 지켜야 할 계명



고희(古稀)에 우리가 하여할 책무는 무엇인가?


1. 나이가 든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다.

나이가 들면 잘 안 보이는 것은 큰 것만 보고 멀리만 보라는 것이고,

필요 없는 작은 것은 보지 말고 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것이지요.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필요 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고,

필요한 큰 말만 들으라는 것이지요.


이가 시린 것은 연한 음식만 먹고 소화불량 없게 하려 함이고.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 말라는 것이지요.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가 든 사람인 것을 알아보게 하기 위한 조물주의 배려랍니다.

정신이 깜박거리는 것은 살아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라는 것이고,


지나온 세월을 다 기억하면 아마도 삥 하고 돌아버릴 거래요.

좋은 기억 아름다운 추억만 기억하라는 것이지요.


2. 장수하려면 이것을 지켜야 한다.


①소언(少言) : 말 수를 적게 하라.

하고 싶은 말이 많고 젊은이들이 못 마땅해도 참고 지내라.


②약언(弱言) : 음성을 낮추어라.

청각이 둔하여 말을 크게 하거나 젊은이에게 크게 말하라고 하지 말라.


③시혜(施惠) : 무어든지 베풀어라.

수입이 없으니 물질적 도움보다 칭찬 격려 상담 청소 등을 하라.


④친교(親交) : 미운사람을 없애라.

내 마음 속에 미운 사람을 두고 있으면 스트레스만 쌓이고 병이 난다.


⑤근면(勤勉) : 운동을 생활화 하라.

몸이 둔하여 움직이기 싫지만 운동을 하여 유연성을 키워라.


⑥청결(淸潔) : 목욕을 자주하라.

  피하에 노폐물이 축적되면 악취가 나게 되니 항상 깨끗이 하라.


⑦공복(空腹) : 식사량을 줄여라.

많이 먹으니 맛있는 것은 젊은이에게 양보하라.


⑧소욕(所欲) : 욕심을 버려라.

공수래공수거이니 벌기보다 있는 것 유용하게 잘 쓰는 것이 더 낫다.


⑨신앙(信仰) : 죽음에 대한 공포감을 제거하라.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항상 하고 있어야 한다.


⑩치매(癡寐) : 두뇌활동을 많이 하라.

필요한 기념일 등을 잘 기억하고 독서 바둑 등을 많이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