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와 박완서의 노년관(老年觀)
소설가 박경리 선생님은 운명하시기 몇 달 전 이렇게 말했다고합니다.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
모진 세월 가고... 아아~~~ 편안하다.
늙어서 이렇게 편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다음은 노년의 박완서 선생님이 썼던 글입니다.
"나이가 드니 마음 놓고
고무줄 바지를 입을 수 있는 것처럼
나 편한 대로 헐렁하게 살 수 있어서 좋고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안 할 수 있어 좋다.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안 하고 싶다고 말 할 수 있는
자유가 얼마나 좋은데
젊음과 바꾸겠는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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