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글
나희덕 시인의 '상수리나무 아래서' 중에서 영묵 강병인 글씨
이산저산구름
2012. 10. 3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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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덕 1966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뿌리에게>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김수영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현대문학상, 이산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시집으로《뿌리에게》,《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그곳이 멀지 않다》,《어두워진다는 것》,《사라진 손바닥》,《야생 사과》, 시론집《보랏빛은 어디에서 오는가》, 산문집《반 통의 물》 등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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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인 멋글씨 예술가. 호는 영묵永墨. 서예와 디자인을 접목시킨 멋글씨캘리그래피를 통해 한글이 가진 글꼴의 예술성과 우리말의 매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한글 디자인 영역을 한층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참이슬', '화요', '산사춘' 등의 상표, 영화 제목 <의형제>, 드라마 제목 <대왕 세종>, <엄마가 뿔났다>, <공주의 남자>, <천일의 약속> 등과 서울시 표어슬로건, 서울시 '동대문구', '중구' 상징물CI 등이 있으며, 숭례문 복원 공사 가림막에 사용했던 글씨도 그의 작품이다. | | | |